쿠베라 세계 강함의 비법
이래저래 캐릭터들의 평균적인 강함과 삶의 흐름을 반추해본 결과
놀라운 연구결과를 얻었다.
바로 쿠베라의 대다수 캐릭터는...솔로일수록 강해진다는 것!
태초부터 동정이었던 최강의 동정 아난타. 그야말로 수십억년의 동정력이 만들어낸 전투력의 화신...그러나 후로꼐이 쿠베라의 유혹에 넘어가 죽고 말았다
종족 전체가 반고자로 고정된 브리트라족 나스티카들의 평균적인 강함은 말할 필요조차 없지...아마 인간과의 연애가 불가능했다면 이들은 개체 하나하나가 타크사카급이지 않았을까?
그 왕인 브리트라 역시 태초에 킨나라와 쎼쓰한 탓에 아난타 뒤의 2인자가 되어버렸지만 이후 솔로로 살며 힘을 축적해 초대왕 2인자가 되었다...킨나라는 하위권인 거 보니까 헤어지고 다른 남자들이랑 많이 놀았나보지 뭐
난교파티를 일삼았을 아수라, 야크샤, 간다르바 등등 그 외의 초대왕들이 저 위의 둘과 비비지 못하는 이유 역시 그것이다!
그리고 태초부터 수십억년간, 근 백수십년 전까지 솔로였던 타크사카의 준초대왕급 전투력 역시 그 무한한 동정력에서 나온 것
어린 시절을 간다르바와 신명나게 구르며 근처에 있는 여자라고는 손만 댔다간 간다르바한테 분해당할 샤쿤탈라밖에 없었던 마루나 역시 라크샤사 4단계의 절대강자급 중 하나...
키스만 해도 혀를 잘라먹는 통에 키스 이상의 진도를 빼지 못하는 강제고자 킹유갓타의 강함을 모르는 이가 어디 있던가?
로레기를 두고 눈물만 질질 짜며 외로운 밤을 보내야 했던 마법랭킹 1위 동정 대마법사 사하 온.
비슷하게 10년 넘게 소꿉친구로 눈치만 보던 눈새 란 사이로페도 마법랭킹 1~2위를 넘나드는 고수였으나 탈동정 이후 마법랭킹이 3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쎼쓰는커녕 연애라인이 어디 있는지도 아리송한 사이코패스 아샤 라히로 역시 인류 최강급의 마법사이지!
신으로 넘어가보자면 여신들의 대쉬도 무시하고 여자애 하나를 키잡하려는 거 같았는데 애가 나이를 먹다 못해 썩기 직전인 동안 손도 안 대는 갓그니 역시 아스티카 중 최강자가 아니던가
이걸로 우리는 알 수 있다.
쿠베라의 모든 캐릭터는...쎼쓰를 하지 않는 만큼 강해지는 것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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