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모든 수라혈통들은
본능적으로 본인의 힘의 근원인 부모를 동경하고 부모의 관심을 갈구하는 본능이 있는걸까
내 기준 내 아버지가 타크사카 같은 행동거지였다면 진작에 아버지랑 연끊고 살았을 거 같음
근데 카사크는 타크사카가 아버지로서 온갖 정떨어지는 짓을해도 아버지에 대한 동경과 경외가 엄청남
쿼터인 아그웬도 아버지에 대한 애정갈구가 엄청나고
란도 외할머니인 하누만에게 따질 게 많은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하누만을 볼때 얼굴알 붉히기만 함
마루나도 비슷함, 아버지인 가루다에게 정은 전혀 없어보이는데 항상 아버지가 각인시킨 '긍지'를 잊는 법이 없음
차탄이 정신연령 20살임에도 불구하고 킨나라바타의 애정을 엄청 갈구하는 거 또한 수라의 본능일까
근친은 아니겠지만 아무튼 혈육에 대한 감정이 너무 짙어서 간혹 근친같이 보일때가 있음
이 세계관에서 신-기타 혼혈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묘사된바다 없긴 한데 반신들은 부모인 신들에게 충성을 안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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