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의 변신을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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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변신을 읽었습니다.카네키가 장기 이식 받을 때 생각한 카프카의 유명한 소설이죸ㅋㅋㅋ 도서관 가서 발견해서 휙휙 넘기는데 이 내용은...! 이러면서 빌려옴 본격 독서 장려 만화 도쿄구울 감상은.... 진짜 암울한... 소설이더라고요.... 도굴에 나온대로 어느날 갑자기 커다란 벌레로 변한 그레고르... 가족들은 보기만해도 무서워하고 그나마 처음엔 여동생이 먹을거 챙겨주고 청소도 해주는데.... 뒤로 갈수록 가족들이 지치고 여동생은 일부러 방 안치워주고.... 잠깐 방 나왔다가 어머닌 기절하고 아버진 등에 사과던져서 꽂히게 하고..... 결국은 여동생이 저건 오빠가 아니라고 그레고르를 부정하더라고요.... 오빠라면 자신들을 위해서 몰래 사라졌을 거라나? 뭐 결국 그레고르는 도굴에 나온대로 먼지쌓인 방에서 쓸쓸히 죽고 겁없던 가정부 할머니가 시체 처리하고 가족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이런 느낌으로 끝납니다.... 결국 가족한테도 외면당하는 그레고르가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가족이 파산한 후 열심히 쉬지않고 일해서 가족을 부양했단 묘사까지 있던 그레고르씬데 말이죠... 어쨌든 도굴덕분에 좋은 책 본듯 합니다! 다음엔 데미안을 읽을까 생각중이예요! 본격 독서 장려 만홬ㅋㅋㅋ 이거 말고도 도굴에 언급된 다른 책 있나요?? 일단 미식가가 미식예찬?이란 책 추천했던거 기억나긴 하는데... 현실 작품중 있던거면 알려주세요! |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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