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데가 보고싶네요.
요즘 다들 토우카에게 복선이 있지 않을까 말씀하셔서 그런지, 그 천진난만하게 웃어주는 히데가 더 간절하네요. 솔직히 지금 행방불명된 에토,점장님 등 다 돌아왔으
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아리마를 비롯해서 맡은 역할은 다 충실히 이행하고 죽었기 때문에 쿨하게 보내드릴 수 있네요. 더군다나 카네키의 고인회상에 히데
가 떡하니 나왔기에 가능성이 낮아서인지 그리움이 더 큽니다. 히데가 돌아왔으면 하는 이유가 감성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이 사람이 또 두뇌회전이 엄청 좋고 눈치가
빠르니 검은산양에 이런 참모 캐릭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후루타vs히데 전략 대결도 봤으면하네요. 아몬을 아오기리에서 구해준 허수아비가 히
데일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꾹 참고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