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뭐 때문에 그리 망작이라고 오바침?
애초에 구울이라는거 자체가 현실성 엿바꿔먹은 소재고 크기도 나가라자 나왔을때 생각하면 저 크기도 그리 말이 안되는건 아님.
물론 스케일이 초반에 비해서 겁나 커져서 감당이 되나 싶기도 하지만 카구네 크기에 제약이 들어간 묘사 일절 없었음. 조그만 에토도 파워드 슈트마냥 겁나 큰 카구네 두르고 다녔는데 뭐...
이번화를 비판하는 시점에서 부정적으로 보면 뭐 악어거북이네 대사가 없네 하면서 깔 수는 있지만 작화상태 보면 절대로 대충 그려놓은건 아님.
이번에 용네키가 간지가 안난다는 사람이 많은데 지금까지 카네키 카구네는 지네나 닭발같은 형상 등 간지와는 동떨어진 형태를 취했었음.
오히려 진짜 드래곤같은 모습으로 저리 거대해지면 이질감 개쩔거임.
저렇게 걸레짝마냥 너덜너덜하고 징그럽게 그려야 현 상황에 어울리지.
대사도 없는게 맞음. 지금 저 구도에서 대사 넣어봤자 으악! 악! 살려줘! 이딴거 나오고 지금 도쿄 한가운데에 괴생명체가 나타낫 으악! 이지ㅣ랄하면 오히려 분위기 더 깨는거지.
밸런스가 삐걱된건 인정하지만 카네키가 진건 어느정도 이해가도록 떡밥과 설명 적절히 들어갔고 전개가 더 남아있는 이상 섣불리 망작이네 뭐네 평가할 단계는 아니라고 봄.
무엇보다 지금의 용네키를 보면 도굴 1화에 카네키가 그린 구울 상상도와 굉장히 흡사함. 적어도 막 아무렇게나 전개 바꾸면서 그린건 아닐테니 기다려봐야지.
뭔가 스이가 생각한게 있으니 편집자도 ok한거고 본인도 힘줘가면서 이번화 그린걸거임.
이거 죄다 설명 나왔고 애초에 카네키는 그런 성격인거 1부부터 나온거고 밸런스는 애초에 배틀이 목적인 작품도 아닌데 전투적인 장면만 생각하며 보니까 그런거임.
그냥 카네키가 v고 뭐고 다 찢고 쥬죠 죽이면 오히려 더 난리나죠.
가만보면 까들은 다 자기가 뭐 때문에 까는지 명확히 모르는 사람이 많음.
명확하게 어떠어떠한 부분으로 인해서 전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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