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키가 아야토를 반죽음 상태로 만들 때 뼈 103개를 뽀갠 이유.
도쿄구울을 정주행하신 도굴게 여러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카네키는 아야토를 반죽음 상태로 만듭니다.
바로 몸 속에 있는 뼈를 반 부수는 것으로 말이죠.
...우리의 카네키군. 어떻게 해야 아야토를 잘 반죽여놨다고 소문이 날지 상당히 고심한 티가 납니다.
그런데 사실 '반죽인다=죽기 직전까지 팬다', '죽인다=죽기 직전까지 때린 뒤 한대 더 때린다' 거든요. 굳이 뼈 103개를 뽀갤 필요가 없습니다. 신나게 원 투 펀치로 끝내도 됬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카네키군이 굳이 '뼈 103개'를 부수고 싶어하는 이유는 뭘까요.
왜 아야토는 한창 자랄 시기에 소중한 성장판을 짓밟혀야만 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토우카 때문입니다!
카네키는 토우카에게 훈련을 받을 당시 이런 식으로 몇번씩이나 뼈가 부러져봤을 겁니다. 그리고 구울들은 뼈가 부러져도 잘 붙는다는 걸 알았겠죠.
토우카 때문에 뼈가 박살나본 적 있는 카네키는 그녀의 동생 아야토를 보자마자 바로 짱구를 굴렸을겁니다.
'아 씨 간지나게 반죽음 시킨다고 말은 했는데 어떻게 해야되지?'
'그냥 주먹이랑 발로 마구 때려서 반죽음 시키는건 모양이 안나...'
'아! 그래, 토우카쨩이 나한테 했었던 것처럼 뼈나 한번 부숴볼까?'
...결국 아야토의 뼈 103개가 골절된 이유는 토우카가 카네키의 뼈를 부쉈었기 때문입니다!
아 씨 생각했을땐 재밌었는데 재미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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