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라-호지로 끝일 줄 알았는데
타타라-호지는 조연과 조연의 인과 관계였으니까
작가 입장에선 진득히 묘사할 필요를 못 느껴서 그랬다 치고 납득하려 했었는데
아몬-도나토를 저렇게 처리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또 분신이었다, 는 묘사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저 장면만 보면 "웃음 소리는 계속 울려 퍼졌습니다. 그의 숨이 끊어질 때까지."
란 나레이션에 도나토도 눈물 흘리고 있으니 본체가 죽은 것 같아 참 불안하네요.
전투씬은 번갯불에 콩 볶아먹는 듯한 느낌은 들었어도
렌지와 우타의 결전은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생각해서 도나토-아몬도 기대했는데
저게 뭔지 참
그 두 페어는 한 화 정도는 회상을 넣어줬으면 했는데 너무 급하게 끝내서 어이가 없었다면
이번엔 그 이상의 기대치를 배반당한 느낌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