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글] 내가 보기엔 저 유타 가짜
칼리가 뺏은거 같음 ..
유타라면 하필이면 저런 말 하면서 타크사카를 보낼까? 그는 너무나도 위험함.
거기다 그가 유효한 전력임은 분명할테지만 생각과 달리 초월기 빼고 그리 대단하지 않은 편임.
브리트라로 추정되는 나스티카는 대놓고 "솜주먹"이라고 조롱할 정도였으니까.
더군다나 타크사카는 말 그대로 아들을 지키기 위해 가는거지
딱히 아난타 부활을 막는다, 우주 멸망을 막는다.. 이런 개념으로 가는게 아님.
물론 본인 성격상 윌라르브를 무가치하게 생각하진 않겠지만 지금의 타크사카를 보면 알겠지만
용족 특유의 무감정하고 현실적인 판단을 기대해선 안됨.
당연하지만 현재의 위기상황에선 그리 좋지 않은 부분.
정리하면 타크사카는 타라카를 상대하기 위해 보낼 패로는 꽝카드에 가까움.
그럼 진짜 유타는 어떻게 됐을까?
본래 콘체스 원정의 목표는 칼리의 몸을 확보하는 것이었음.
하지만 우리 어머님의 활약으로 실패하고
시간 되돌린 어머니에의해 겨우 겨우 란, 마루, 고양이 리즈만 대피시킴.
하지만 정작 유타 본인은 남았는데 이때 스스로 우주와 함께 소멸되는 길을 택한게 아니라
칼리가 넝마로나마 남긴 육체에 어떻게든 갈아타서 돌아오고 있다고 생각함.
아쉽게도 이 부분은 특별히 근거랄건 없음. 말 그대로 감일뿐.
하지만 내가 유타라면 그곳에서 의미없이 남아 죽음을 택했을거 같지는 않음.
예를들어 시간이동이 가능한 대상은 한명이 남아있었음.
란과 마루나, 고양이 리즈는 다른 길로 갔으니 논외일테고.
그리고 넝마가된 칼리가 힘을 회복하는대는 족히 수백년이 필요하니..
어머니 몸을 갈아탄 유타가 현재 시점의 수백년전 과거로 돌아가서 힘을 회복될때까지 존버했다면?
참고로 칼리는 수백년전쯤에는 활동불가 상태로 추정되므로 존버하는 유타를 딱히 막을 방법이 없음.
쉽게 정리하자면
이번 유타의 행동은 납득하기 어려운 면이 있음.
그리고 유타가 어머니 몸을 갖고 넘어오는 것은 이론상 충분히 가능한 일임.
끝
앞으로 끝장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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