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불희의 등장으로 킨나라x셰스설은 더욱 견고해졌다
여불희 = 브리트라의 여성형으로 여자임에도 키가 184cm에 80kg나 되는 떡대
남성일때는 얼마나 클지 상상이되는가? 그런 그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던 것이 바로 킨나라다.
즉, 킨나라의 취향은 큰 남자다.
셰스를 보자.
느껴지는가? 그는 무려 키가 193cm에 떡벌어진 어깨와 탄탄한 근육이 합쳐진 미청년이다.
거기다 킨나라와 같은 종족이기도 하니 더할나위 없이 매력적일 것이다..
따라서 킨나라의 이 말은 셰스를 향한 프로포즈로 해석이 가능하다.
분위기가 험악하다보니 차마 달콤하게는 못하겠고 왕의 위엄을 위해 일부러 겁박하는 모양새가 된 것.
아이라바타의 모습을 취한 것도 사랑하는 셰스를 최대한 배려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이라바타와 엮인 문제도 이러한 해석이 가능하다.
킨나라는 레니가 미래의 연적이 될 것을 예언하고 일부러 레니가 셰스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되게끔 안배한 것이다.
아이라바타의 이름을 뺏어 죽인 것은 셰스의 성장을 위해서기도 했지만
브라흐마로부터 셰스가 자신의 취향저격 형태로 성장한다는 것을 듣게되어 탈환한 것에 불과하다.
셰스가 아이라바타에게 품었던 감정을 생각한다면 참으로 대단한 선견지명이 아닐 수 없다.
즉, 아이라바타는 두 번이나 셰스를 위한 킨나라에게 이용당한 셈이다.
요약하면 이러하다.
킨나라는 떡대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 -> 고로 떡대 쩌는 셰스는 킨나라의 취향이다 -> 따라서 킨나라는 셰스를 사랑했다
-> 아이라바타의 모습과 이름을 취한 것도 셰스를 갖기 위해서였다 -> 미래의 연적인 레니를 처리하기위해 미리 안배해놨다.
지극히 과학적인 방법으로 검증했으므로 이의는 받지 않겠다.
킨나셰스는 과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