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나카는 배팅 상대를 잘못고른거임
마루나가 시간여행하면서 태브릴의 생각에 영향을 미쳤듯이(마루나때문에 수라와 협조하려는 생각을 품게됨)
메나카의 생각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지않을까
마루나를 통해 수라의 개과천선 가능성을 보고 그게 간다르바한테도 적용될수 있다고 믿은거지
'쿠베라가 당신의 미래를 지키려는 이유를 알겠군요 부디 그 마음 성장후에도 간직하시길'
이런 대사를 보면 쿠베라한테 뭔가 더 들은거같고 마루나가 원래 어떤 수라인지 정도는 알고 있었을거라고 생각함
그렇게 쿠베라가 선택한 마루나가 개심했듯이 간다르바도 개심시킬수있다고 믿은거임
도박장에서 옆자리 슬롯머신 잘되는거 보고 아싸 나도 하고 앉은거
근데 그 슬롯머신은 주인장이 조작해놔서 절대 당첨이 안되는거야
어지간하면 포기하고 자리바꿀줄 알아야하는데 미련하게 계속 한우물만 팠고
그결과 수십억년동안 사기극에 몸바치는 꼴을 가져옴
메나카의 사상 자체는 마루나같은 개과천선 케이스를 생각해보면 틀린 말은 아닌데..
간다르바라는 케이스가 잘못된거라고 생각함
하다못해 라바나같은 놈도 메나카가 1억년쯤 따라다니면 개심하지않을까 싶은데
간다르바한테 투자할 시간을 다른 수라들한테 투자했으면 훨씬 나은 결과가 나왔을지도.
태초간달이 마카라앞에서 투정부리는것만 봐도 어떻게 잘 달래보면 착하게 만들수있을거같은 희망을 주는 캐릭터인데ㅋㅋㅋㅋ
그 노답력이 수십억년을 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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