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 정주행 후의 의문(떡밥) 열두 가지
1. 카르테 멸망당시 어린 아샤는 왜 왼손에 칼을 들고 있었는가
- 보통의 마법사는 칼을 들고다니지 않는다. 당시에는 왜?
2. 클로드와 아이리의 생일 차이.
- 클로드 유이와 아이리 유이는 연년생 남매이다.
- 클로드는 12월(yama) 출생, 아이리는 이듬해 봄(asvins) 출생
- 남매가 불과 3~4개월 차로 태어난 것.
- 카레곰 작가는 위 설정이 오류가 아니라고 했다고 한다.
- 의남매라고 보기에는 둘은 외모가 너무 닮았다. 이복남매인지? 아니면 대체 어떻게?
3. 리즈는 포스트 칼리인가
- 이상하게도, 쿠베라의 이름을 가졌음에도, 리즈의 이미지는 포스트 쿠베라보다 포스트 칼리에 가까워지는 듯 하다
- 칼리의 검, 칼리의 옷(속박의 피)
4. 1부 1화에서, 쿠베라 리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은 안나 하이아스의 눈가에 자세히 보면 눈물이 어려 있는 듯한 컷이 있다.
- 그저 15년간 잘 자라준 딸과 고단했던 삶 때문인지?
- 이미 뭘 알고 있었나?
5. 로레인 조사 당시의 0명
- 붉은 하늘 현상으로 전멸한 마을은 리즈네 마을 외에도 여러 군데다.
- 만약 마루나의 초월기가 모든 마을을 흔적조차 없이 증발시켰던 것이라면, 다른 마을도 로레인이 조사한 방식으로 조사했을 시 모두 0명으로 기록되어야 한다.
- 그런데 로레인은 리즈네 마을 조사에서 0명이라는 결과를 보고 '이상하다', '고장인 듯 하다'고 생각했다
- 즉 , 저 0명이라는 조사 결과는 리즈의 마을만의 특수한 경우였다는 것이다. 대체 왜?
7. 부활금지명단 : 호티 비슈누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
- 왜 대변동 이전에도 호티 비슈누의 작동원리에 의심을 품는 사람이 있었는가
- 이런건 보통 사망플래그가 된다.
- 사하 온은 목숨보전하기 힘들게 되나?
8. 아샤의 29명 과실치사의 시기와 방법들
- 아샤는 10세에 윌라르브에 전입, 16세에 대학을 졸업하고, 1년간 활동한 뒤 3년 실종상태였다. 3년 실종은 리즈와 아테라를 방문하며 깨진 것이다.
- 그렇다면 저 공식적인 29건의 과실치사 사건은, 모두 윌라르브에서 일어났다고 가정한다면 아무리 길게 잡아도 7년 동안 일어난 것. 평균적으로 1년에 약 4건, 3개월에 1번의 빈도이다.
- 이쯤되면 매번 살해죄가 아니라 과실치사로 빠져나온 것이 이상할 지경이다.
9. 무언마법 : 인간성 포기의 계기
- 아샤의 경우, 복수심이 그 계기이다. 리체네 집 지하실에서 유타에게 팔씹힘을 당하고 나서 나중에 뇌전지배를 연습하고, '감이 떨어졌었다 회복되었다'고 진술한다. 이것은 아샤가 칼리블룸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인간적인 상태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 클로드 유이의 경우, 수명을 보는 무언마법을 가까이서 사람을 볼 때마다 숨쉬듯 쓸 수 있다. 통상적인 인간의 심성과 도덕관을 적용하기에는 그는 이미 너무 멀리 갔다
- 그렇다면, 클로드가 인간성을 포기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는가?
10. 쿠베라 리즈가 태어난 것은 어느 신의 농간인가
- 비슈누는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간다르바, 가루다, 슈리 등과 친목을 하여 3자동맹을 성사시키고, 타크사카를 이안과 중매하고, 나드 렌과 하누만을 중매했다. 그리고 N5년의 아샤 앞에도 나타났다.
- 그 결과, 현재 윌라르브에는 간다르바, 마루나, 칼라빈카, 카사크&아그웬, 루츠&란 사이로페, 아샤가 돌아다니게 되었다.
- 유타가 태어난 것은 칼리의 의도이다. 하지만 비슈누, 슈리가 그 의도이 훼방을 놓고 있다는 어조로 타라카가 수로에서 발언했었다.
- 신 쿠베라는 정황상 아난타를 죽이는 방법을 칼리로부터 전수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그는 칼리의 장기말(물론 후회막심중인)인 상태
- 사가라는 편법으로 왕이 되는 방법을 누구에게서 안 건가? 혹시 여기에도 칼리가 개입했나?
- 그렇다면 쿠베라 리즈는 대체 누구의 의도로 태어났고, 누구의 의도로 '쿠베라'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는가? 칼리? 비슈누?
11. 파괴신 시바의 역할은 무엇인가?
- 칼리가 죽이려고 하고 대변동때 사라지기까지 한 신인데, 아직 작중에서는 그 이상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 단순히 이름만 나올 신은 아닐 것이다
12. 2부 28화 클로드의 이상한 발언+미래를 보는 마법사들
- 클로드는 리즈에게 호티 야마를 걸고 나서 혼돈의 신전에 올라간다. 이때 테오 라칸과 길이 엇갈린 것을 알고 '미래를 보는 신이 아닌 이상 이게 정상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때의 작화(표정)과 컷 배치가 매우 의미심장하다.
- 클로드는 과거나 미래에 대해 석연치 않을 정도로 너무 많은 것을 아는 데다
- 미래를 아는 것(너무 잘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샤도 해당된다
- 앞서 두 사람은 무언마법에 능통하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둘은 신(아스티카)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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