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레인 95화
"죽여주겠어.."
내가 왜이러지?
왜 이런 값싼 싸구려 도발에 낚여드는거지?
그리고 왜? 이녀석은 날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거지?
레인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이미
레인의 움직임은 심포니의 안면을 향해 주먹을 내지르고 있었다
"아아~다 보여 정말이지..단순하다니까~"
심포니는 레인의 주먹을 풍차처럼 몸을 돌려 피한다음
그대로 레인의 팔을 잡고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뭐?..뭐야!!!!!큭"
레인은 순간적인 심포니의 반격에 놀랐지만 이내 바닥에 착지해
그대로 심포니의 뒤로 이동해 발로 머리를 찼다
하지만 이번에도 읽혔는지 레인의 발을 빠르게 피해낸다음
얼굴에 주먹을 내질러 벽으로 날려버렸다
"하아.."
뭐야? 이거 이거 완전 괴물아니야?분명 완벽히 사각으로 들어가 내지른거였다고..
근데 간파당했어..모두
간파 당한게 문제가 아니야.완벽히 읽히는 감각이야
"참 맘 편해~안그래?이제서야 삶의 암흑기를 거치고 숨트는 느낌이 어떄?"
"?"
"레인은 정말이지..최악의 쓰레기야..근데 쓰레기가 괜스리 밖에 나와서
설치니..문제가 되는거야.."
뭔소릴?
하는거야?
"못알아 들은것 같은데..넌 이 세상의 해악이라고
인간의 탈을쓴 더러운 역귀...너라는 존재 자체가 이세상에 존재해선 안되는거야
행복?기쁨?...웃기는 소리 너에겐 사치에 불과해.."
"뭔소리인지 모르겠지만..적당히 하지?"
레인은 필름이 끊긴듯 딱딱한 말투로 말한다음
사백안의 눈으로 심포니를 죽일생각으로 적하를 꺼내들어
검을 휘둘렀다
"..."
식당에 천장이 무너지고 바닥은 이전의 형태를 잃었다
만약 그대로 검을 휘둘렀다면 식당능 날라갔고 사람들은 다쳤을것이다
하지만 이 순간의 찰나에
싸움의 소리를 듣고 레인을 검을 든손을 한손으로 잡고 껴안은 리아가 레인의 눈앞에 서있었다
"이제 ..그만해..숨을 천천히 ..진정해..이성을 잃지마..내가 곁에 있으니
괜찮아..."
"하아..하아..리아?"
레인은 눈에 생기를 찾고는 리아를 봣다
뭐야? 언제 내가 검을?
"저기 리아 이제 괜찮아 놔줘"
레인은 손을 잡은채 껴안고 있는 리아를 보며 말한다음
심포니를 쳐다봤다
"아아~봐봐 역시 쓰레기는 다르다니까?"
"헛소리 그만두고...너 뭐하는놈이냐?"
"...글쎄?난 대체 뭐하는놈일까나~
농담이야~뭐 이쯤에서 그만 껄덕되지뭐~"
심포니는 어깨를 으쓱하며 무너진 식당을 가로 질러 걸어갔다
"?"
"레인 전에 없던 배려나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생각 그만둬..
오히려 너만 안좋은데다가 넌 누구를 도와주는게 아닌 슬픔을 가중시켜주니까
이전에 넌 그러지 않았지..넌...아니 됬다"
"..."
.
.
"아네~여기는 심포니~거긴 세레나?"
심포니는 자신의 포켓이 울리는 걸 듣고 포켓의 콜을 받은다음 말했다
[심포니..넌 존대를 나한테 쓰지 않구나?]
"존대는 누군가를 존경하거나 연장자한테 쓰는거지만..당신 이런건 사치 아닌가?
난 존대할가치가 있는 사람외에는 안써"
[그래..그렇지.몸은?]
"뭐 베스트 컨디션..그나저나, 대체 뭔일을 벌일 생각으로 이런짓을 하는걸까나?"
[...]
"뭐 그쯤하고~레인은 날 못알봐 완전히!하 완전 성공이라니까~
이런 기분은 첨이야~"
[?!레인을 만나거니?!!!1]
"왜에~ 안되나?내가 나의 아주 오랜 친구를 만나자는데~"
심포니는 그렇게 말하며 세레나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콜을끊었다
"그래..아주 오랜 친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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