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리 편 떡밥들 정답 총 정리.
1. 샹크스가 말한 한 해적.
- 903화에서 토트랜드가 끝나고 어느 섬에서 루피에 대한 기사와 현상수배서를 본 샹크스.
저 곳은 마리조아도 아니고 분명 신세계의 어느 한 섬이겠지요.
그 다음 샹크스의 행적은 곧바로 마리조아로 직행.
907화에서 레벨리 중 오로성과 접촉합니다.
4화만에 뜬금없이 오로성과 접촉한 샹크스. 그가 이런 행동을 하기 바로 직전에 한 행동은 루피의 기사를 읽은 것 이었습니다.
이런 개연성으로 보면 뜬금없이 티치를 거론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티치에 관한 보고를 했을거라면,
1부에서 칠무해 가입시,정상전쟁 끝나고,사황 된 직후. 등등 보고할 시기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헌데 2년 뒤인 현 시점. 루피가 세계의 5황으로 칭송될 정확한 타이밍에 마리조아로 한 해적에 대해 보고하러 간다는건
무조건 루피를 가리키는 것으로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흑막인지 적인지는 모르겠지만요.(루피의 적이나 그런건 아니고 모종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샹크스가 말한 한 해적- 몽키.D.루피
2. 마리조아의 국보
- 레벨리편. 사교광장에서 친목을 다지고 있는 왕족들. 그런데 갑자기 임펠다운으로 장면전환을 합니다.
웬걸 뜬금없이 도플라밍고가 나오는군요. 레벨리를 그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갑자기 "마리조아의 국보"를 언급합니다. 그 다음 장면을 보시면..
"거대 밀짚모자"를 바로 그려줍니다. 저것이 마리조아의 국보인 셈이죠.
도플라밍고는 저 모자를 보고 "존재자체만으로 세계를 뒤흔들 수 있는 것이라 했습니다.
정체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저 거대 밀짚모자가 도플라밍고가 말한 국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개연성이 높으니깐요.
결론)마리조아의 국보 - 거대 밀짚모자
3. 사보의 행방
- 레벨리에 잠입하려는 혁명군들의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선전포고라고 얘기합니다. 선전포고라는 단어만 보면 딱히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단순 선전포고면 그냥 하면되는데, 이들은 죽을각오까지 하며 성공과 실패를 논합니다.
즉, 가벼운 선전포고가 아닌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차후 혁명군 전체가 움직이려는 거대한 혁명에 비해서 스케일이 덜 한것일 뿐이지,
절대 가벼운 선전포고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작전은 당연히 쿠마구출에 관한 작전입니다.
헌데 이들의 계획은 성공했는지,실패했는지는 안나왔지만 레벨리 이후 이들의 사망기사가 실립니다.
물론 저는 당연히 사망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도망쳤느냐? 답은 간단합니다. 조력자가 한명 더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쥬얼리 보니죠. 보니는 굳이 레벨리편에 등장할 이유가 없는 캐릭입니다.
등장시킨 이유는 바로 쿠마구출을 하려하는 혁명군쪽에 힘을 빌려줘야 했기 때문이죠.
사보일행은 어린 아이로 변신해서 도망쳐 나온것이 아닐까요?
아이로 변신했으니 사망했다고 단정짓고 사보의 사망기사가 나온것 같습니다.
또한 쥬얼리 보니의 기사도 안적힌걸 보면, 보니도 들키지 않은것 같고요.
오다가 보니까지 그려넣어가며 쿠마구출을 하려했는데, 작전실패로 결론을 그릴것 같진 않습니다.
어쩌면 사보일행이 미끼가 되어 해군대장의 주의를 끌 동안, 보니가 쿠마를 구했는지도 모릅니다.
침입은 따로했지만, 이해관계가 맞물린사람들끼리 적을 늘릴 필요는 없죠.
어찌되었건 보니+사보일행+쿠마는 마리조아를 잘 빠져나왔다고 봅니다.
혁명의 등불은 아직 시작도 안했고, 이제 시작인데, 참모총장이 죽거나 잡혔다고 얘기하시는분들은..
후후후..조금 모자란 생각이지 않을까요
결론)사보일행은 보니의 도움으로 마리조아에서 탈출했다.
이들은 쿠마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4. 네펠타리 비비와 와포루
- 예전에도 한번 작성했던 내용이지만 레벨리 편이기에 한번 더 쓰겠습니다.
와포루와 비비는 마리조아에서도 만납니다.
와포루와 비비는 서로가 서로를 끔찍히 싫어하죠.
레벨리가 끝난 후 와포루는 모르건즈에게 비밀정보를 뿌립니다.
와포루가 가지고 있을 비밀정보는 딱 하나죠.
"네펠타리 비비는 밀짚모자 해적단의 일원으로 있었다"
이것으로 비비의 목을 죌 수 있는 방법은 세계정부의 귀에 이 정보가 들어가는 것이죠.
네펠타리 가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오로성은 이 정보를 근거로 삼아
비비 공주를 체포 하려 할 것이고, 이러면 알라바스타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또한 이러한 전개는 루피일당을 직접 대전쟁의 에피소드로 끌어들이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결론)와포루가 모르건즈에게 흘린 비밀정보는
"네펠타리 비비는 밀짚모자 해적단의 일원으로 있었다."
이다.
뭐, 빗나갈 추측이 단 한개도 없는게
참 원잘알로서 뿌듯하네요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