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고는 비능력자(악마의열매를 먹지 않음)라는 관점.
첫번째 장면 로우가 갑자기 심장을 움켜쥐고 쓰러집니다.
이를 보고 베르고가 원거리 공격을 한거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피리를 검게 강화시킨 것처럼 돌을 강화시켜 던졌다... 베르고의 능력이 직접 원거리에서 작용한거다...
때로는 패왕색의 패기다라는 어처구니없는 경우까지...)
연구실에서 감옥안에 로우와 루피일행에게 시저는 예전에 로우의 심장을 베르고에게 줬다고 했습니다.
베르고가 로우의 심장을 들고 다녔기 때문에 로우의 행동을 막으려
심장을 주물럭 거려서 로우에게 타격을 준것이죠.
두번째장면 로우의 검이 떨어진것도 마찬가지로 로우가 검을 집으려 하자 베르고가 심장에 타격을 주어서
로우가 데미지를 입고 검을 놓친것. (악마의 열매능력에 의한 원거리 조작이나 공격이 아님.)
그리고 베르고가 건망증을 드러내며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이듯...
베르고의 뺨에 붙은 햄버거나 포크같은 물체들도 악마의 열매에 의한 현상이 아닌
유머를 첨가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가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러한 건망증때문에 상디나 더 나아가 로우,스모커,루피연합과의 싸움에서 패배할수도 있을겁니다.
진지함을 떠난 유머러스한 전개가 원피스의 장점이지 않을까요.
결론은 '베르고는 무장색을 잘다루는 격투가이며 악마의 열매는 복용하지 않았다'입니다.
좀더 소심하게 이야기 하자면 '베르고는 아직 열매의 능력을 보인적이 없다' 입니다.
무장색을 통한 신체나 무기(대나무피리가 검게 변함)의 경화(물건이나 몸의 조직이 단단하게 굳어짐)를 통해
더 큰 파괴력을 추구하는거겠죠.
한달간의 휴재기간동안 '2년후 루피와 동료 몇몇'의 무장색을 통한 공격을 추가하면서
오다작가가 늦게나마 첨가한 무장색의 공격표현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신: 베르고가 악마의 열매를 먹었다는 재미있는 글들이 많은 가운데
안먹었다는 가정하에 여러가지 내용을 써본 글. 재미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어쩌면 신체나 접촉한 대상을 단단하게 변화시키는 철갑철갑열매? 강철강철열매? 일수도 있습니다
즉 베르고의 검은장갑은 장갑이 아니고 열매능력에 의해 강화,변화된 맨손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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