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선을 따라가는 카이도의 정체
대세는 카이도의 정체임??
그렇다면 저도 대세에 따라 카이도의 정체 연구글 하나 싸질러 보렵니다.
카이도의 정체에 대해선 복선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1. 세계 최강의 생물
2. 원티드 사무라이 류마
3. 시저의 실험
4. 스마일
5. 도플라밍고의 최대고객 카이도
6. 카이도의 이름으로 협박 당한 도플라밍고의 표정
세계 최강의 생물이 뭘까요. 동양이든 서양이든 판타지든 동화든 만화든 소설이든.... 일단 열에 아홉은 세계 최강의 생물로 먹고 들어가는 놈이 있단걸 다들 떠올리실 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용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용이 라스트 보스... 처럼 등장해 알고보니 준보스더라.... 너무 많이 써먹잖아요? 용 안 잡으면 용자도 아니고 용 안잡으면 주인공도 아니잖아요??
용을 벤다 = 최고의 경지 혹은 강자의 증표
라는 공식은 너무나도 식상할정도로 나오는 설정입니다.
하지만...
이 공식이 요기잉네?!
바로 그 용을 베고 세계최강의 검사로 자리메김한 원피스 단편, 원티드에 등장하는 사무라이 류마가 있습니다. 세계최강의 검사가 누굴까하며 뜬소문으로 존재하던 류마였지만 용을 베고 전설이 되었다. 라는 녀석이 본편에선 좀비로 모리아의 부하로 등장해, 죽기전 세계최강의 검사라고 불립니다. 신체가 열악(?)하여 조로에게 패배하는 수모를 겪고 사라지지만, 조로도 이긴게 아니라 없었던걸로 치자고 퉁쳐버리죠. SBS질응답에선 병걸려 죽었다나 어쨋다나......
근데 그런 용이 원피스의 세계에 등장! 합니다.
레알리?
그럼 용잡아 먹은 루피&조로 = 용자. 주인공. 최고. 이런건가?
아닙니다. 아니예요. 짭퉁입니다. 중요한건 짭퉁이라는 점입니다.
그 용은 시저가 만들어낸 인공 생명체 입니다.
애완용으로 만든 실험 용인가!
시저가 용 Moe? 시저는 용데레?
그것도 No!!
시저는 변태예요.
스마일리를 보면 아시겠지만.... 슬라임입니다. 도룡뇽이기도 하지만 슬라임입니다.
변태예요 변태. 스마일리 보면서 사랑스러워 죽을려고 그래요.
절대 도룡뇽된 스마일리 보면서 하악대지 않아요. 슬라임보고 하악대는거예요.
그럼 왜, 용모에 용데레도 아니면서 용을 만들어내나.
왜 스마일리는 도룡 용! 이냐.
그건 바로 스마일의 모델입니다.
바로, 모노노스케! 가 훔쳐먹은 스마일의 실험작중 하나. 그것의 정체는 바로 용용열매!
만들어낸 애완펫 드래곤. 스마일리의 모델 도룡뇽. 모노노스케가 훔쳐먹은 스마일 용용.
DNA든 혈흔이든 뭐든 자료가 없이 공상의 생물을 시저가 만들어내진 않았을겁니다.
그정도 능력이라면, 일반적인 동물계 열매는 물론이고 자연계까지도 만들어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디선가 스마일의 기초가 되는 자료를 구했다는 뜻입니다.
그게 어딜까요.
바로 도플라밍고의 최대 고객인 카이도 입니다.
카이도는 자신의 피나 육체 정보를 도플라밍고에게 제공하였고,
이 제공받은 피나 몸을 샘플로 만든게 바로 스마일.
단순히 흔해빠진 동물계 DNA라면 너무 쉽게 구할수 있지만, 그게 세계최강의 생물의 DNA라면??
그런 자신의 수고를 담보로 스마일을 제공받는게 도플라밍고의 최대고객이자 동맹인 카이도.
이렇게 생각했을때, 스마일을 더이상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말에 카이도가 가만두지 않을거라는 점이 납득이 갑니다.
동맹이자, 무기상인으로서 동등한 입장의 도플라밍고를, 더이상 무기를 만들지 못한단 정도로 피해를 감수하고 공격을 할리가 없잖아요
또 일반적으로 시장이 무너지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지, 굳이 왜 시장이 무너졌냐면서 책임자를 가만두지 않겠다며 으르렁 대진 않잖아요?
으르렁 댈려면?
그만큼의 가치를 그 시장에 투자 하고 있을때겠죠?
고객에 불과할 카이도가 도플라밍고를 가만두지 않겠단건 그만큼의 투자를 하고있단 뜻입니다.
그렇기에 도플라밍고에게 로우의 협박이 통한거고,
도플라밍고 역시 그가 가만 있지 않을거란걸 인식했을거라 봅니다.
이상의 내용으로 카이도의 정체에 대해 추론해 보았습니다.
자, 카이도의 정체는 바로!!!!!!!!!!!!!!!!!!!!!!!!!!!!!!!!!!!!!!!!!!!!!!!!!!!!!!!
뭘까요? 용이겠지 뭐 용용열매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