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모어]클레어의 몸은 테레사인가?
과연 클레어가 정말 테레사의 몸을 가지고 있는게 맞을까?
의문이 든 이유는 17권의
이장면.
과연 라파엘라쯤 되는 처자가 뜬금없이 저런 소리를 했을까? 물론 그에 상응하는 놀라운 비밀이 있겠지.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클레어의 현재 몸이 테레사가 아니라면??
이 가설이 본격적으로 떠오른건 20권 중
역시나 고상한 취미를 가진 다에. 과연 이런 취미를 가진 양반이 역대 최강의 전사, 아니 최강의 괴물이라고 불리는 테레사의 몸을 알지도 못하는 꼬맹이한테 넘겨줬을까?
하물며 간과하기 쉽지만 테레사의 시신은 굉장히 깔끔하게 잘라졌다.
보다시피 테레사의 절단 부위는 양 팔목과 목. 어떻게 보면 정말 깔끔하다. 클레어가 머리풀면 예쁜 오필리아한테 채썰기 당한것처럼 잘린 묘사도 없다.
이렇게 특A급의 품질을 자랑하는 육체를 과연 조직에서 방치 하였을까 의문이다. 심지어 카산드라는 몸이 난도질 당했는데도 당당히 예토전생에 성공했다.
이런점을 봤을때 다에는 좀 더 완벽하게 테레사를 예토전생 시키기위해 다른 3인을 부활시키지 않았을까?(실제로 다에는 3명의 예토전생을 끝낸 이 후 더 많은 재료 공수를 위해 프리실라를 찾아나선다. 물론 다른 이유가 있을 수 도있다.)
일단 이정도의 정보로 조심스레 예측해본결과 클레어의 몸이 테레사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다.
Q - 클레어는 테레사의 피를 받은 1/4짜리 전사라 엄청약한건 어떻게 설명??
분명 초기때만 하더라도 47번으로 제일 약하다고 했지만 사실 각성자 상대로만 pvp연습해오던거라 밀리아누나한텐 犬관광 당한거지, 정작 각성자 상대론 밀리아누나랑 호각으로 활약했잖아? 그리고 초반 행적만 보더라도 이런저런 애들이 걸리적거려(라키라던지, 라키라던지,라키라던지..) 얻어맞으면서 싸운거지 일반 요마상대론 결코 밀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