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파치 VS 그레미 - 주관적인 생각
이번에 슈테른릿터의 떠오르는 강캐인 그레미와 켄파치가 한창 싸우게 되었다.
다양한 반응 중 몇몇 반응은 ' 켄파치의 거품이 빠졌다. ' , ' 그레미 잘 싸운다. ' 가 있는데
필자의 주관적인 판단은 이와 다르다.
이번 싸움은 아마도 ' 켄파치가 개 바를 것이다. '
블리치 소설판에서 아자시로와 싸우면서 이미 영압의 초월을 보여주었던 켄파치.
이번에 우노하나와 싸우면서 과거에 지녔던 본 켄파치의 실력을 모두 꺼내됨과 동시에 참백도의 이름마저 알게되
실질적으로는 과거 보다 더 강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어째서 그레미를 상대로 순삭 시키지않고 질질 끄는가?
그건 바로 켄파치 자신의 지금까지의 버릇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자라키 켄파치는 싸움을 즐긴다.
따라서 자신 보다 약한 상대라도 그 상대에게 영압을 맞춤과 동시에 서서히 높여서 오랫동안 싸우는 것이다.
그 증거는 이번 586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사신 A : 야, 좀 이상하지 않냐?
사신 B : ?
사신 A : 자라키대장이 저 돌 요새에서 싸우고 있다는건 저게 올라오기전부터 저기 계셨다는거잖아. 그런데 왜 저 돌요새가 올라오기전에는 대장의 영압을 느끼지 못했지?
이는 이미 자라키 켄파치는 우노하나와의 싸움을 통해 아자시로전때에는 잠깐만 발현할 수 있었던 영압의 초월을
이제는 안대를 착용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발현하게 되었다는 것이자 일부러 영압을 낮췄다는 것이다.
또한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48권에서 무월고를 본 아이젠의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아이젠 : 아직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설마. 나는 사신과는 다른 차원으로 진화를 이루어냄으로써, 2차원의 존재가 3차원의 존재에게 간섭할 수 없듯이 스스로 의도적으로 레벨을 낮추어 간섭토록 하지않는 한, 사신도 인간도 내 영압을 감지할 수 없게되었다.
아이젠은 붕옥을 통해서 더 높은 차원에 서게되었다.
이치고는 마지막 월아천충을 통해서 높은 차원에 서게 되었다.
비록 켄파치는 위 둘 보다는 낮은 단계인 사신이라는 존재에 존속 되어있지만 영압의 초월을 이루어내었고 보통 사신 보다 높은 차원에 서게되었다.
따라서 현 자라키 켄파치는 아이젠이 말한 의도적으로 레벨을 낮추어 싸우는 것이며 그렇기에 사신A,B 같은 애들이 켄파치의 영압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퀸시이자 보통단계의 차원적존재인 그레미는 켄파치가 싸움을 즐기다 자신의 본 힘을 꺼내는 순간
차원적 간섭을 할 수 없게되 아무리 강한 상상의 능력이라도 또는 그 이능을 폴슈로 강화할지라도 자라키 켄파치의 무력앞에선 통하지 않게될 것이고 이 싸움은 켄파치의 완승으로 끝날 것이다.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