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야 최종보스 확정
육도선인은 '개인이 너무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면 그것을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어머니 카구야의 예를 듭니다.
그와 동시에 마다라를 그녀에게 비교하며 결국 여기서 카구야는 '선'이 아니었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본래 선했을지 모르나, 신목의 열매를 먹고 힘을 얻은 후에는 지금 마다라와 같이 폭주했다는 뜻이겠죠.)
가이와 나루토의 공격에 거의 반죽음 상태가 된 마다라에게 의문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나를 흡수해라... "
" 신목과 십미를.. 흡수해... "
여기서 우리는 말을 걸어온 '나'가 신목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십미가 처음 부활했을 때, 쿠라마는 분명 십미라는 것은 지구 자체를 순환하는 자연과 같은 존재이므로
의지나 자아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그런데 말을 걸어온다? 뭔가 이상하죠.
!!! 말을 걸어온 정체가 카구야 임이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장면.
저 이마의 윤회안과 백안! 말을 안해서 그렇지 카구야 임이 확실시 됩니다.
육도선인이 자신 이상으로 인정할 만큼 강력했다고 하는 카구야, 그러나 그녀의 죽음이나 최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혹시 그녀가 무한 츠쿠요미에 대한 사실을 알고는 죽기 전 스스로를 신목에 봉인하여
훗날 지금과 같은 일이 벌어졌을 때 다시 부활하려고자 했던 것은 아닐까요?
마치 마다라가 죽기전 윤회천생에 대해 알고 그것을 통해 부활하고자 오비토와 나가토를 키웠던 것 처럼요.
소소한 추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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