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우도 천룡인이다
도플라밍고는 마리조아의 보물을 얻고 있는 덕분에 천룡인들이 협조적으로 바뀌었다 그러는데...
그 중 대표가 비즈니스 파트너인 카이도우!!!
도플라밍고는 前 천룡인이자 천룡인에게 쫓겼던 신세라면 카이도우는 천룡인을 대표하는 인물일 수도 있다. 뭐... 천룡인 조직의 행동대장과 같은 역할이랄까...
천룡인이 지금과 같은 호화를 누리는 것도 정부가 특별히 신경을 써준 것도 있지만 카이도우가 천룡인을 넘볼려는 인물들을 잘 처리한 것도 있다고 생각.
도플라밍고는 천룡인의 얼굴마담(?)인 카이도우에게 특유의 말빨로 '내가 마리조아의 보물을 갖고 있다. 함부로 까불지 말고 서로 좋게 살자구~' 하면서
카이도우는 도플라밍고가 진행하는 지하세계의 작업을 철저히 묵인시켜주고 도플라밍고는 카이도우에게 동물계 인조열매를 주면서 윈-윈 사업을 하는 것.
로우가 착각하고 있는게 스마일공장을 파괴한다면 카이도우가 빡쳐서 도플라밍고를 죽일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
도플라밍고-카이도우 협상 간에 甲의 위치에 있는건 오히려 도플라밍고. 즉 카이도우가 도플라밍고를 죽일려고 달려들 시기는 스마일 공장이 파괴된 것이
아니라 도플라밍고 손에 더 이상 마리조아의 보물이 없을 때! 로우는 지금 뻘짓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따라서 원피스의 전개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사황 중 한 명이었던 흰수염도 죽고 기존 사황 중 카이도우, 빅맘, 샹크스도 차례
로 죽을 가능성이 있을건데 카이도우가 죽는다는 것은 천룡인의 추락을 의미하는 것이고 지켜주던 보디가드를 잃게 되면서 계급체계도 한꺼번에 무너지게
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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