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즈비를 통해서 본 제국의 쿠데타 그리고 차기 황제
이번편에서는 바즈비가 쿠데타를 벌였습니다.
말 그대로 황제(제국)에 대한 반역일뿐이지
퀸시에 대한 배신이 아닙니다.
현재 바즈비는 자신 이외에도 퀸시 또한 생각하는 겁니다.
그렇기에 사신과 동맹이 아닌 협력관계를 맺은것이구요.
바즈비의 쿠데타 복선은 이전에 나온바 있습니다.
태자 책봉에 관해서 많은 퀸시들은 반발감을 내비춥니다.
낙하산으로 모르던이가 후계자로 책봉되니 동요할 수 밖에 없죠.
이는 성십자 기사단 멤버 중 하나인 밤비에타 바스터바인이
말하는 "제국의 미래" 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병사들이 동요한다는것은 그만큼 권력의 기반이 흔들리고
반덴라이히의 미래가 흐트러진다는것을 암시하죠.
바즈비 또한 황제 폐하의 결정에 대해 의문을 가졌고
결정사항에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자기가 인정하는 단장에게 결정사항에 대해서 토로합니다.
허나 단장은 바즈비에게 '폐하의 결정 사항' 이라는 대답만 하였고
본인은 어쩔 수 없다고 내비춥니다.
그렇기에 바즈비는 단장에게 황제가 되라고 도발함과 동시에
본인의 야심 또한 내비춥니다.
바즈비외에도 황제 폐하의 친위대 중 한명인
아스킨이 단장을 차기 황제로 인식하는 장면입니다.
이렇듯 바즈비의 이번 쿠데타는 사전에 예견된 행위였습니다.
황제 폐하에게 반감을 품고 있던 상황이고
전황이 방아쇠가 된 것이죠.
바즈비의 행동 그리고 하쉬발트.....
위의 장면들로 미루어보아
총 3가지의 행동을 예측 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하쉬발트의 쿠데타 가능성
하쉬발트 또한 바즈비의 의견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야심이 없지는 않다는것을 의미하며.....
바즈비의 쿠데타로인해서 하쉬발트 또한 가능성이 농후해졌습니다.
둘째 바즈비가 제위에 오를 가능성
바즈비는 차기 황제로써 하쉬발트를 인정함과 동시에
본인의 야심 또한 내비쳤습니다.
이로 미루어보아 웨코문도의 할리벨이 전후에 왕의 역할을 대행한것처럼
퀸시들의 황제가 될 가능성도 없잖아 있습니다.
셋째 하쉬발트 단장이 제위에 오를 가능성
차기 황제로써 바즈비 외에도 다른 퀸시들이 인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쉬발트의 직위와 권위로 보아 차기 황제가 되어도
제국내에서는 반발이 딱히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황제는 반덴라이히 내에서 막강 권력을 가지고 있는 정점의 자리 입니다.
웨코문도의 전후 상황과 같이 이미 제국이라고 하는
하나의 거대한 나라로 성장한 지금에와서는 반덴라이히 또한 전후의 행보도 중요해집니다.
퀸시의 미래도 더 이상 어둡기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림죠가 담당했던 죽음 중 하나인 '파괴' 와 같이 아이젠에게 반항한것은
순수 본인을 무시한다는 이유 하나만이였죠.
반면 바즈비는 본인만이 아닌 제국의 미래를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렇다하여도 포지션도 그렇고 이미지도 그렇고 그림죠와 많이 겹쳐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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