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로이드-4
아르크 | L:5/A:45
42/190
LV9 | Exp.2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683 | 작성일 2012-07-26 00:20:24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로이드-4

다급한 목소리가 연구소안에서 울려퍼졌다

세리아에게로 온 긴급회선이였다

연락병처럼 보이는 군인이 연결이 되자마자 빠르게.말들을 쏟나내었다

"세..세리아 박사님! ADAM-1으로 추정되는 로이드를 지금 찾았다는 보고가들어왔습니다"

"그 보고를 한 녀석에게 연결해줘!"

"알겠습니다"

그의 대답이 마쳐지기도 전에 스크린위로 하나의 창이 더 떴다

비록 연락병과 대화할때처럼 화상이 나타나진 않았지만 그것은 그녀에게 문제될게 아니였다

지지직- 거리며 별로 좋지 않은 음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현 상...치직...은 상대가 Emp를 무시하는 ...치지직..에 군용 로이드.... 2기와 아담-1이 무투...칙..을 펼치고 있습니다,..치직... 한대는 이미 코어를 뚫려 행....치지직...불능 상태가 되었습...치직..., 남은 전투인원은 7명...치지직..."

중간중간에 폭발음은 물론 칠판에 손톱을 긁는 듯한 듣기 싫은 소음들이 들여왔지만 어느정도 들을만은 했다

"현재 위치를 ....치직...전송해드리겟습니다"

그러자 곧바로 위성지도가 스크린에 펼쳐지더니 한 고철들이 쌓여있는곳이 확대되었다

"이곳이라 이건가?...역시, 예상은 맞았군..."

"치지지직.... 지..지금 로이드 두대가 한번에 박살났습니다!! 이..이곳으로 아담이 향하....끄아아아...치직...아아악!!!  치지지지지지..."

ㅡㅡㅡㅡㅡㅡㅡㅡ


"응? 뭐야? 그냥 어린애였잖아?"

로워드라고 불렸던 한 직업군인이 이사벨을 보며 안심했다

그의 동료인 하일또한 마찬가지였다

"하아, 얼마나 간장했다구..."

로워드는 들고있던 총을 놓고선 이사벨에게 손을 내밀었다

"꼬마아가씨? 이런 위험한데는 오면 안돼요, 자 밖으로가자 아저씨가 데려다줄께"

나쁜사람이 아니라는것을 증명하려고 총까지 치웠다만 소녀는 그의 호의를.거절했다

"싫어! 안가!"

아무리 사람이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전신을 덮은 인체강화 슈트를 보고 그것을 알수 있을리가 없었다

"쩝...싫음 말구 ..."

말투로써 섭섭함을 드러내며 그는 뒤돌아갔다

"자네는 애들한테 인기없나보구먼?"

"이 슈트 입은 상태로 뭘기대하겠어?"

그는 자신의 뒤에서 따라오던 병사들에게 말했다

"아무것도 없어, 여자아이하나빼고는..."

하지만 그때... 그 고철더미속에서 한 로이드가 푸른 안광을 내며 근처에.있던 군용 3급로이드에게 손을 뻗어 손목을 움켜잡았다

마치 프레스로 누른듯 찌그러진 캔처럼 그것의.손목이 바뀌어있었다

그리고 그 로이드가 상황을 계산해 적합한 대응을 취하기도 전에 아담의 손은 로이드의 왼쪽 갈비뼈아래를.꿰뚫었다

피대신 금속으로 이루어진 부품들이 휘날렸다

아담이 공격한곳은 정확히 코어가 있는 곳이였으므로 그 직후 로이드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상황을 인식한 군인들이 그에게 바주카포 처럼 생긴 직경 15cm의 포를 쏘았다

그것은 emp탄으로 전기전동식 기계들이 이것을 맞게되면 움직임이 일정시간동안 봉쇄되는 대로이드전용 탄환이였다

포구가 불을 뿜으며 탄환이 발사되었다

이것만 명중하면 이긴거나 다름없어! 라고 생각하던 군인들은 탄환의 끝부분이 그의 손바닥에 직격하자 각자 마음속으로 환호성을 내질렀다

하지만 그런 기쁨도 잠시...손을 뻗어 emp탄을 막은 아담을 보며 경악했다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것이였다

예상 치 못한 상황에.군인들은 당황했고 약간의빈틈이 생기고 말았다

그 작은 빈틈이라도 아담에겐 좋은 찬스가 되었다

"마그누스필드 전개"

두마디로 이루어진 그의 말이 끝나자 인간의 귀엔 들리지 않을정도의.미세한 진동이 울려퍼졌다

제 정신을 차린 군인들은 그를 향해 총탄을.난사해댔다

그들의 총에서 빠져나간 총알들은 하나같이 어떠한 보이지 않는 벽에 가로막힌듯 아담에게 도달할수가 없었다

그는 가까히에 있던 한 인간을 던져 볼링을 하듯 한번에 세명을 쓰러뜨렸다

그리고 한 순간에 군인들과의 거리를 좁혀 총열을 한손으로 구부러뜨린후 로우킥을 날렸다

으적- 하는 끔찍한 소리와.함께 신체강화슈트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리가 옳지못한 방향으로 꺾였다 라는것을 확연히 알수있었다

비명소리가.들려왔다

인간이 처절한 고통의 절벽끝에 서있을때 나오는 지옥의 절규...

그 단말마의 비명은 다른 이들에게 무기력함을 심어주기엔 충분했다

몇명의 군인들이 겁에 질려 알아듣지못할 소리를 지껄이며 뒷걸음질 친다

마저 그들을 처치하려는 아담의 뒤에서 폭발음이 울려퍼졌다

그에게 공격을 가한 이는 남은 로이드 두기...

한손에 기관포대를 장착하고 안정됀 자세로 그에게 포탄을 퍼붓고 있었다

포탄은 탄환과는 달리,강력한 전자기장으로 총알을 정지상태에 이르게하는 마그누스필드를 뚫곤 아담의 몸에 도달했다

포신의 열기로 인해 생긴 증기가 가라.앉고서야. 포탄이.그에게 효용성이있는지를 판단할수 있었다

결과는 안타깝게도 '제로'

포탄으로도 그의.장갑을 꿰뚫을순.없었다

두 군용 로이드가 한꺼번에 그를향해 달여들었다

포탄이 소용없다는것을 학습한 그 둘은 자신의 몸에 장착되어있는 클로를 꺼냈다

두마리의 야수... 총탄의 비, 포탄집중포화를 넘어선 그에게 찾아온 세번째 공격이였다

촤아악-!!

클로가 한번 휘둘러질때마다 공기가 찢어지는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그러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그는 앞으로 한발 내딛었다

그의 손날은 한 자루의 명검과도 같이 지나간 자리에는 남김없이 배어져있었다

두 로이드는 자신의 중앙제어장치와 코어를 연결해주는 선들이 끊어진채로 그들의 눈에서 뿜어내는 빛들이 죽어만 갔다

"도..도망가!!"

남은 인원들중 한명이 그렇게 외쳤지만 아마 그도 알고 있었을것이다

도망치기엔 늦었다는것을...

콰직- 하는 소리와 함께 그의 시야는 검붉게 물들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신호가...모두 끊어졌습니다..."

암담한 어투로 연락병이.말했다

전멸이다

일부러 사병들몸속에 발신기를 심어 놓았건만 신호는 전부 사라져있었다

"병력을.더 투입시켜... 수색장소를 변경한다, 사병과 아담이 첫번째 충돌이 일어난 폐기장을 중심으로 연구소에서 반대방향쪽으로 수색을 시작해!!"
개추
|
추천
2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21/A:187]
카툰♡
우아.......!!
제게 로이드 안나온다고 뻥을 치신건가요ㅡ!!!
뭐, 그건 그거고......부대전멸이라니.......다음편은 언제?!!
2012-07-26 07:40:30
추천0
[L:5/A:45]
아르크
이틀동안 쉬었더니 괜찬아지는것 같기도해서 올렸습니다 ㅎㅎ

속일생각은 아니였지만... 죄송합니다
2012-07-26 11:17:35
추천0
[L:21/A:187]
카툰♡
아녜요!! 죄송할 것 까진 없고!! 그저 계속 다음편을 올려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ㅎㅎ
2012-07-28 11:30:09
추천0
[L:39/A:543]
언트
강하다 !
2012-07-26 09:37:14
추천0
[L:5/A:45]
아르크
먼치킨이잖아요 ㅋㅋ
2012-07-26 11:18:16
추천0
[L:8/A:392]
accelerator
오! 안나온다고하셧는데 이렇게 올리시니 깜짝 ㅋ

그나저나 적어도 기절까지만 할줄알았는데 용서없네요 ㅋㄷㅋㄷ
2012-07-26 22:12:23
추천0
[L:5/A:45]
아르크
왠지 엑셀님껜 제 머릿속이 훤히 보여지고있는느낌이드네요....

그래서 노코멘트.하겠습니다 ㅋ

자세한내용은 다음편에...
2012-07-26 22:46:15
추천0
[L:50/A:82]
lollollol
죽인건가요...
2012-07-28 11:54:23
추천0
[L:5/A:45]
아르크
역시 엑셀님과 마찬가지로 노코멘트.입니다 ㅎ
2012-07-28 12:55:48
추천0
[L:7/A:234]
종이
으흐 역시 재밌다ㅋ
2012-08-01 00:40:19
추천0
[L:5/A:45]
아르크
ㅋㅋㅋㅋ칭찬 감사합니다
2012-08-15 23:09:19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9894 시 문학  
무실장터 사노(私奴)는 / 김수환
크츄
2021-06-19 0-0 266
9893 시 문학  
파장(罷場) - 신경림
조커
2021-06-19 0-0 214
9892 시 문학  
플라타너스 - 김현승
조커
2021-06-19 0-0 205
9891 시 문학  
산도화 1 - 박목월
조커
2021-06-19 0-0 206
9890 시 문학  
사령(死靈) - 김수영
크리스
2021-06-19 0-0 114
9889 시 문학  
사랑하는 까닭 - 한용운
크리스
2021-06-19 0-0 243
9888 시 문학  
사랑의 측량 - 한용운
크리스
2021-06-19 0-0 193
9887 시 문학  
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조커
2021-06-18 0-0 236
9886 시 문학  
십자가 - 윤동주
조커
2021-06-18 0-0 119
9885 시 문학  
그날이 오면 - 심훈
조커
2021-06-18 0-0 265
9884 시 문학  
사랑의 존재 - 한용운
크리스
2021-06-18 0-0 185
9883 시 문학  
사랑의 적 - 박노해
크리스
2021-06-18 0-0 154
9882 시 문학  
사랑의 불 - 한용운
크리스
2021-06-18 0-0 175
9881 시 문학  
말(馬) - 정지용
조커
2021-06-17 0-0 219
9880 시 문학  
달밤 - 이호우
조커
2021-06-17 0-0 194
9879 시 문학  
저녁에 - 김광섭
조커
2021-06-17 0-0 221
9878 시 문학  
사랑의 끝판 - 한용운
크리스
2021-06-17 0-0 216
9877 시 문학  
사랑을 사랑하여요. - 한용운
크리스
2021-06-17 0-0 156
9876 시 문학  
사랑은 - 김남주
크리스
2021-06-17 0-0 135
9875 시 문학  
절정(絶頂) - 이육사
조커
2021-06-16 0-0 311
9874 시 문학  
초혼(招魂) - 김소월
조커
2021-06-16 0-0 268
9873 시 문학  
풀 - 김수영
조커
2021-06-16 0-0 190
9872 시 문학  
사랑업 - 도종환
크리스
2021-06-16 0-0 148
9871 시 문학  
사랑 1 - 김남주
크리스
2021-06-16 0-0 96
9870 시 문학  
사랑 - 안도현
크리스
2021-06-16 0-0 175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