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상
한 마을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그 마을에 있던 아이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아이들이 살아지는 이유를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경찰이 수색을 해도 아이들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 마을 주변에는 숲이 있었는데, 그 곳에는 조각상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전시하는 조각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을때 부터 조각사가 만든 조각상은 이전에 만든 조각상에 비해 특이했고, 괴상했으며, 만드는데에 걸리는 시간이 많이 빨라졌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조각사가 만든 조각상들은 모두 아이들의 모습이었으며, 관절이 꺽인채로 전시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 조각상은 사지가 껵여 있었고, 조각상들은 사라진 아이들과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아직도 이 조각사는 조각상을 만들고 있으며, 아직도 아이들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조각사와 조각상, 그리고 사라지는 아이들에게는 무슨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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