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가위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저의 가위 실화를 말해줌,,
나도 가위 가위 이야기 들으면서 중학교때까지 궁금했는데..
한번 눌려보니 끔찍한 기분이었음..
다들 가위 눌리면 조금씩 반응들이 다르긴한데..
난 이상한게 보이기 보단 무서워서 눈을 잘 못떳지만 한번씩 용기내서 떠봐도 아무것도 안보임...
그대신 나느 정말 씨끄러운 소리가 들림.. 이건 뭐라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미친듯이 귓에 이상한 소리가 들림..
그런식의 가위가 대부분이었는데..
대학교 시절에 오랜만에 주말에 집에 가서 잠을 자는데.. 가위에 눌림..
느낌에 아 가위내 하고 빨리 깨기위해서 한방에 힘을 쓰려고 하는데 그날따라 힘이 안써짐..
아 이상하다 싶은 느낌이 강하더니 누군가 내 머리를 잡아 당기는듯한 기분이 드는거임..
막 그렇게 날 끌고 내가 쓰던 책상으로 날 끌고 가는 거임...
너무 무섭고 온몸에 말을 안듣는 상황에서 눈을 뜨면서 그 안나오는 목소리로 소리를 질러보았는데 그때 마침 딱 풀림..
왜 아직도 무서운 기분을 덜칠 수 없는건 정말로 눈을 떳는데 내가 책상 아래 있었음..
내가 누웠던 방향과 책상의 방향은 거의 150도 정도 였고.. 거리도 난 왼쪽 끝에서 자고 책상은 반대편에 있었음..
머리를 잡아 당기던 기분이 아직도 너무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