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기말고사
playcast | L:39/A:518
1,617/2,630
LV131 | Exp.6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12 | 작성일 2020-06-06 09:58:50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말고사

제가 일년 전에 겪었던 일입니다.

아마

중학교 2학년 기말 고사 때 있었던 일이었던 듯 한데... 다른 학교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희 학교는 시험시간에는 1학년들이 2학년들 반에, 2학년 들은 3학년들의 반에 이렇게 반씩 반을 바꿔서 시험을 봅니다.

저는 그때 3학년 언니들의 반에 옮겨 가 있었는데 그때 3학년 언니들은 별관을 쓰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별관은 창문이 굉장히 낮게 달려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도 복도에 지나가는 사람의 어깨까지 볼 수 있죠. -여중생들이라, 키도 작은데 말이죠-

그렇게 시험을 보고 있었습니다만, 저는 시험을 굉장히 빨리 보는 편이라 -한 15분 정도- 다른 아이들보다 빨리 풀고 친구한테 빌려준 컴퓨터 사인펜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 할 일이 없어서 천장을 쳐다보다가 무심코 복도 창문 쪽으로 눈을 돌렸는데 거기에 학생 한 명이 서 있었습니다. 시험을 보면, 전교가 다 같이 보는 거니까 그럴 리가 없는데 분명 한 아이가 복도 창문에 기대어 서 있었습니다.

그 때는 분명 아주 추웠는데 ...하복을 입고 말이죠. 저희 학교는 머리 규정도 꽤 센 편인데 머리를 허리까지 기르고 양 팔꿈치를 창문에 기댄 채로 몸을 한껏 창문 밖으로 내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도 가끔 그런 것을 봤기 때문에 또 그런 건가 보다.. 하고 그냥 무시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그 아이가 몸을 앞으로 쭉 빼더니 그대로 창문 밖으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정말로 가볍게... 솜털마냥...

저는 너무나도 놀라서 계속 손을 떨었는데, 결국 마킹을 4번이나 틀렸었습니다. 시간이 좀 흐르고 생각 해 보니 참 미워졌던 귀신입니다.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7/A:303]
쥬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한 명 성공 ㅋㅋㅋㅋㅋ
2020-06-06 17:37:20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407
불신지옥
playcast
2021-01-24 0 140
5406
별장 [1]
playcast
2021-01-24 0 244
5405
소무덤
playcast
2021-01-24 0 137
5404
고모부로부터 들은 이야기
playcast
2021-01-24 0 152
5403
나무의 행방
playcast
2021-01-24 0 113
5402
친구 이야기 [1]
나가토유키
2021-01-23 0 109
5401
내 인생에 가장 무서웠던...
나가토유키
2021-01-23 0 100
5400
친구의 자장가.
나가토유키
2021-01-23 0 93
5399
우리 언니가 가위도 잘 눌리고 기가 약한데.... 소소한 몇가지 사건들;;
나가토유키
2021-01-23 0 200
5398
유치원 여름캠프 교사로 갔다가 겪은일
나가토유키
2021-01-23 0 222
5397
교통사고 전용특실
playcast
2021-01-23 0 141
5396
동그나무
playcast
2021-01-23 0 133
5395
휠체어
playcast
2021-01-23 0 113
5394
알리바이
playcast
2021-01-23 0 122
5393
정자
playcast
2021-01-23 0 123
5392
무섭고 가슴아픈얘기 [1]
나가토유키
2021-01-17 0 179
5391
뱀을 키우려면... [2]
나가토유키
2021-01-17 0 219
5390
자취방의 여자 [1]
나가토유키
2021-01-17 0 121
5389
아빠와 관련해서 내가 겪은 이야기야
나가토유키
2021-01-17 0 154
5388
6년전 그원룸...
나가토유키
2021-01-17 0 140
5387
playcast
2021-01-17 0 145
5386
위병소
playcast
2021-01-17 0 158
5385
저승
playcast
2021-01-17 0 145
5384
숙모님
playcast
2021-01-17 0 123
5383
문열어
playcast
2021-01-17 0 100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