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만추 외전 9권 스포) 벨에 대한 레피야의 태도(추가)
벨이 헤스티아를 찾는 도중 우연히 레피야랑 만났는데 벨이 헤스티아랑 싸운 이유를 말하자 여자에게 무르다는 것 같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굳어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헤스티아를 찾으면 알려준다고 약속합니다. 한가지 웃긴건 벨도 레피야가 자신을 안좋게 생각한다는 걸 알고 있는지 "괜찮습니까? 하지만 레피야 씨는 절...." 라고 말하는데 레피야는 어이가 없다는 듯 "당신은 대체 절 뭘로 생각하는 건가요? 분명히 저는 당신이 싫지만 곤란하다면 도울 마음이 있습니다" 라며 투덜거립니다.
그리고 벨이 고맙다고 말한 뒤, 부끄러움을 감추려는듯, "....별로 감사할 필요 없어요." 라고 말합니다. 벨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준 것도 그렇고, 말은 그래도 실제로는 별로 벨을 싫어하지 않는 레피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