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오라토리아 9권 간단 후기(약간 스포주의)
어제까지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서 미룰수밖에 없었던 9권을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저는 아이즈 본인보다는 로키파밀리아의 수뇌진에 초점이 맞춰지더군요
아이즈가 겪은, 가지고 있는 어둠을 인지하면서도 아이즈를 교정해가는 모습이 '역시 노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들도 처음 겪어보는것이라 실수도 했지만요ㅎㅎ
그리고 후반부에 아이즈와 리베리아의 다툼 및
아이즈가 위험한 상황에서 템페스트를 사용하여 물리친후 아이즈의 독백과 리베리아와의 화해장면은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고 결국 작가님의 필력에 다시한번 눈물이 흘렀네여
9권에 대한 저의 소감은 '깔끔하고 잔잔한 여운' 인것 같습니다
작가님께서 정하신 2부라는 경계의 끝을 잘 마무리 하신 9권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다음은 기대하던 제노스네요. 본편을 미루어보아
비네와 만나고 벨과 싸운후 아이즈가 내적갈등을 겪는장면, 벨이 레피야를 구해주는 장면, 제노스 사건동안의 이블스의 움직임 등이 개인적으로 기대되는군요
얼른 다음권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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