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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 여러분은 가장 기억속에 강렬하게남은건 어떤건가요?

돼지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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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0

LV4 | Exp.1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76 | 작성일 2018-03-21 00: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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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짬짬이 시간이나서 다시읽고있는데 전 그골리아스랑 싸울때 벨회상씬(?)에서 제우스가 벨한테 했던 말들이 가장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있네요

여러분은 어떤게 가장 기억에 남나요??

일하다가 시간이 텅텅비어서 갑자기 궁금해졋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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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1117

11권 흑미노랑 맞다이 까는 장면

2018-03-21 0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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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놉보노

@cyc1117

저도욤

2018-03-21 00: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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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너구리

@cyc1117

정말 그것도 멋있고도 강렬한 장면이었죠 정말 !!!

2018-03-21 00: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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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크라넬

저는 의외로 오탈이 훈련시킨 무기 든 레벨2 미노랑 싸우는 벨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이게 모험이다." 라는 걸 보여준 장면이랄까. 벨의 영웅적 모습의 편린을 보여준. 레벨 4~6의 로키 파밀리아 단원들이 레벨 1짜리가 레벨 2짜리 몬스터랑 싸우는 모습을 보며 동기부여가 되었을 정도니... 외전과 연관지어 보면 그 장면을 보고난 후여서 타락한 정령과의 싸움에서 한계까지 힘을 낼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핀이 한 대사에도 보면 그런 뉘앙스구요..

2018-03-21 00: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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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너구리

@게일크라넬

저도 그장면이 처음읽었을때는 정말 강렬하죠 벨의 영웅의로서 첫글음이자 그어렵다는 한걸음을 내딛는 장면이니 정말 멋있었죠
아직도 한손에 꼽는 장면중 하나이니까요 ㅎㅎ
제가 골리아스랑 싸울때 회상씬(?)을 제일로 꼽은건 만인 앞에서 영웅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전 뻔한클리셰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유일한 가족이었던 아버같았던 분의 한마디한마디가 힘이되는거 같은 주인공에게 힘을 주는듯한 장면을 좋아해서 ㅎㅎㅎ 제일로 꼽았습니다 ㅎㅎㅎ

2018-03-21 01: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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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튜추라이

아레나 파밀이랑 워게임할때 천장에 파이어볼트쏘는 장면이요

2018-03-21 01: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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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너구리

@튜튜추라이

카산드라가 난리치던 그장면도 겹쳐져서 생각이나네요 ㅎㅎ

2018-03-21 11: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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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버터

저는 이슈타르 패밀리아와 항전 바로 직전 벨이 프뤼네 에게서 하루히메의 도움으로 도망쳐 나온 후가 가장 생각이 납니다.

이슈타르 패밀리아의 함정에 빠져 잡혀있던 벨이 하루히메의 희생으로 간신히 도망쳐 나오지만 하루히메를 잡아오라는 이슈타르의 명령에 고민과 고뇌를 겪고있던 아이샤 벨카에게 따라잡히죠 .

모든 걸 다 버려서라도 이 아이를 구해줄 수 있느냐는 뉘앙스의 질문에 망설이고.. 때 마침 도망쳐 나온 미코토와 함께 추격으로 부터 숨지만

고뇌. 고민 고뇌 고민 망설임 두려움 영웅 선택 할아버지 주신님 죄송함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구하고 싶다는 마음이 터져나오는 그 장면..

진짜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아리고 전율이 흐릅니다. 후에 이슈타르 패밀리아의 본격적인 항전도 눈을 뗄 수 없게 되지만 그 전에 고민하는 장면이 정말..

너무 강하게 박혀있네요

2018-03-21 0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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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너구리

@아몬드버터

정말 어찌보면 이때부터 작가님만의 영웅의길을 만들려는 뉘앙스가 있지않았나 생각이드네요

2018-03-21 1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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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0/A:74]

룽기누스

가끔 생각날때마다 보는건.. 3권의 미노첫맞다이, 5권의 제우스의 말, 6권의 파이어볼트 1분차지샷부터, 10권의 벨 자각씬이랑 아스테리오스 첫 지상진출할때,
11권의 맞다이.... 갠적으로 제일 벅찼던건 3권이랑 5권이었네요...

2018-03-21 02: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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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너구리

@룽기누스

역시 미노친구와의 전투는 다들 인상깊게 보신거 같네요 ㅎㅎ

2018-03-21 11: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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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uming

처음책 읽었을때는 3권이 가장 인상깊었고 그다음은 11권 미노땅이랑 재전 그리고 6권에서 아폴론 파밀리아와 항쟁 이렇게 3개가 인상깊었어요

2018-03-21 0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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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너구리

@Hihuming

역시 미노전이 화려하긴 했죠 정말 미노가 독백하는장면도 멋있었고 역시 제2주인공 미노짱 ㅎㅎ 아폴론 파밀라아랑 항쟁 했던 장면은 류가 날뛰던 부분이 전 기억에 남더라구요 먼가 체급차이를 적나라게 보여준거 같아서

2018-03-21 19: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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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쿠로토

저는 11권 비네 비밀통로쪽으로 보내고 입구 지키면서 아이즈와 싸우면서 벨의 독백 부분이요

2018-03-21 06: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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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너구리

@단쿠로토

그때 정말 벨 억장이무너지는 심정이었겠죠 정말 동경하는대상과 대치를 하게되다니

2018-03-21 20: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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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청소부

1. 아폴론파밀리아의 헤스티아와 벨 추격전
2. 레벨2의 랭크업이 가능했던 미노타우로스전

2018-03-21 07: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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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너구리

@세상청소부

생각보다 아폴론파밀리아전이 많은분들한테 강렬했나보네요 ㅎㅎ

2018-03-21 2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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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워스

아르고베스타요 ㅎㅎ

2018-03-21 07: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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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야

18계층 터주전에서 최종3분 전투요...
그때의 전율이 잊혀지지않습니다

2018-03-21 08: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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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bell

6권 아폴론 파밀리아랑 워게임 하기 까지 과정이 정말 좋았습니다. 11권에 벨과 아이즈의 대립(비네가 벨을 지켜주고 아이즈의 마음이 약해지는 장면)

2018-03-21 08: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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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A:51]

끙끙이

역시 진히로인 흑미노찡과의 대결
지금은 격차가 너무 많이 나지만
얼른 성장해서 1랩 벨과 미노의 대결만큼
박빙의 승부가 이루어지길

2018-03-21 09: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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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pshaten

3권의 미노와의 대결이라 생각합니다.

2018-03-21 09: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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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ropos

전 비네 부활 장면이요
하나같이 다 기억나지만 가장 눈물흘렸던 장면이거든요ㅎㅎ
죽는 장면에서 눈물 엄청 쏟아내고
펠즈가 아아 나는 뒤돌아보지 않으리 했을때 발끝부터 소름올라오면서
디어 오르페우스 외칠때 전율은 말로 설명 못하겠네요^^
전투씬 쪽에서는 역시 흑미노와의 전투인것 같습니다

2018-03-21 11: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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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미아

전 아스테리오전이 인상깊습니다.

2018-03-21 12: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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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8/A:452]

PLVSVLTRA

4권에서 아이즈가 벨 구하러 가려고 눈 뒤집어져서 오탈이랑 싸우고, 그 이후에 벨이랑 미노땅이랑 혈전 벌이는 장면이 뇌리에 가장 강하게 박혔네요

2018-03-21 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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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pvv

본편에선
3권 미노전
5권 헤르메스가 제우스 말 전해주는 부분
10권 디어 오르페우스 영창
11권 맞다이보다는 아스테리오스가 정체를 밝힐 때 정도가 가장 인상깊었고

외전에선
4권 아이즈 시점 미노전
4권 정령전
8권 레나 죽은 직후 베이트 날뛸때

이 정도가 기억에 남았네요

2018-03-21 14: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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