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이 난 건데..
보면 타락 정령들이나 적들이 아이즈를 정령 아리아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벨프의 조상처럼 아이즈도 아리아에게 피를 받아서 아이즈를 그런 식으로 착각할 가능성이 있기는 한데
타락 정령들이야 뭐 거의 이성을 잃고 있으니 그렇게 착각할수도 있지만
적인 레비스조차 아이즈를 아리아라고 부르는 건 뭔가 이상하죠
단순히 아리아의 피 같은 걸 아이즈가 가지고 있다고 해서 아이즈를 아리아라고 부르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데도 레비스는 아이즈를 아이즈를 가르켜 아리아라고 하죠
이에 대해 제가 문득 생각난 것을 생각한다면
아마 아이즈는 천년전 인물이 맞다고 봅니다
그 시절에 아버지인 알버트와 정령 아리아와 함께 살았고
마지막까지 그들과 함께 했는데 그 마지막에 아이즈가 거의 죽을 정도의 큰 부상을 입습니다
이에 아리아는 그런 아이즈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리아에게 넘겨서 아이즈와 동화된게 아닐까 전 생각하네요
즉 지금의 아이즈는 아이즈라는 인간과 정령 아리아의 융합체이고 아이즈가 주이기에 정령 아리아의 정신은 아이즈와 동화되서 사라진 거죠
그리고 아리아와 융합해서 간신히 살아나긴 했지만 정령과 융합한 육체와 아이즈의 정신이 아직 불안정한 감이 있었기에
육체와 정신이 서로 융합되기를 기다려서 몸이 스스로 천년간 깊은 잠에 빠졌고 천년 뒤에 육체와 정신이 완전히 일치했기에
아이즈가 깨어나 지금의 던만추 세계에 살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망상을 한번 해봅니다
(이 망상은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크림슨에서 나오는 은발캐릭 유기리 프리네시카를 보고 떠오른 생각입니다)
아리아 자체로 보기에 그런 생각을 해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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