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리오 랩소디아/번역] 1부 2장 2화
*스포일러 주의!
*새로운 단원 등장! 어째선지 익숙한 얼굴!
*손쉬운 함락!
1부 2장 "엠마와의 첫 동료 찾기"
2화 "소 인간(가우즈) 아이리스"
점원
어서 오세요~.
좌석에 앉아 주세요!
엠마
앗, 죄송합니다.
저희들은 손님……이 아니라, 어떤 사람을 찾으러 왔어요.
아이리스 씨……라는 분인데요…….
점원
네, 있답니다! 조금 기다려 주세요~!
엠마
다행이에요.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이리스 씨는 어떤 사람일까요?
디아 님한테는 소 인간(가우즈)인 소녀라는 것밖에 못 들었지만…….
???
저기이~, 실례합니다아.
저를 찾고 계셨다고 들었는데, 무슨 용무가 있으신가요~?
엠마
어랏……당신은…….
???
앗, 당신은 그 때 감자돌이 포장마차에서 뵜던 분~!
분명히, 모험가셨더언~.
엠마
앗, 네. 이쪽은 제 주신님이신……[플레이어]님.
저는 권속인 엠마·플로레스입니다.
아이리스
엠마 짱하고, [플레이어]님 이시군요오~.
저는 아이리스 베넷이라고 한답니다~!
후아~, 모험가라니……좋네요오~.
엠마
아뇨, 아직 신참이니까요…….
저……사실 당신이 모험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아이리스
우후후후, 그렇답니다~!
저는 모험가를 동경해요오~!
엠마
정말 그러시다면…….
저기……갑작스레 죄송합니다만……!
저, 저희 파밀리아에 들어오시지 않겠습니깟!?
아이리스
에…….
네, 좋아요오~.
엠마
대답이 빨랏!
조, 좋으신 건가요!?
아이리스
네에~.
엠마
저기……정말 괜찮습니까……?
저희 파밀리아엔 아직 저 한명밖에 없고, 게다가 한명뿐인 저도 아직 신참 모험가인데…….
아이리스
그렇게 따저보면 제 쪽이 훠얼씬 신참이니까요오~!
엠마
음, 으음…….
────────────────
>엠마가 좋다면야…….
>멋진 가슴을 가진 아이라면 대환영.
────────────────
▶엠마가 좋다면야…….
엠마
제, 제게 불만 따위 있을 리가요……!
아이리스
그럼, 결정됬네요오~.
잘 부탁~드립니다아!
────────────────
▶멋진 가슴을 가진 아이라면 대환영.
엠마
[플레이어]님……!?
무슨 말씀을 하시나요!
아이리스 씨에게 무례라구요!
아이리스
아하하~ 재미있는 신님이시네요오~.
응, 즐거워 보이니깐, 잘 부탁~드립니다아!
엠마
엣……?
────────────────
엠마
괜찮으신가요……그렇게 담백하게 결정해서…….
아이리스
사실은 계속 모험가에 관심이 있었는데요, 어떤 파밀리아가 좋을까아~하고 고민하다 보니 어느새 지금까지 고민하게 되서어~.
그렇지만요오, 이렇게 신님과 단장 씨가 저를 위해 일부러 와 주셨으니까아, 이제 들어가는 수밖에 없잖아요~!
엠마
다, 단장이라뇨……그렇게 거창하지는 않은데요…….
아이리스
제가 들어가면 두 사람이 되잖아요오~?
저는 아마추어니까, 단장 씨가 될 분은 엠마 짱밖에 없는걸요오~.
엠마
그, 그럼 임시 단장이라는 걸로.
아이리스
앗……저도 차암, 엠마 짱이라던가, 너무 허물 없나요오……?
엠마
앗……아뇨. 아이리스 씨만 좋다면 편하게 불러 주셔도 좋아요.
아이리스
우후후후, 그럼 계속해서 이렇게 말하도록 할게요오~.
잘 부탁~드립니다앗.
엠마
네. 이쪽이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