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던만추 극장판의 설정은 무리수가 아닐까 싶은데...(스포)
던만추 극장판은 아직 못봤지만 게임으로 스토리를 보게 되는(...)비극의 1인입니다.
아르테미스를 몬스터가 먹어서 아르카넘을 쓴다는 설정은 무리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단순히 유희를 위해서 내려오는 신들이 대부분인데 몬스터에게 살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잡아먹히면 그냥 사실상 결말은 천계 송환도 아니고 진짜 사망하게 되는 것이고, 하계가 멸망하게 되니.
신이 진짜로 죽는다는 결말도 그렇고요...
던만추 본편과 이런 점이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은 저뿐인가요?
그리고 지금 같은 사태면 우라노스가 아르카넘 사용 허가해도 될텐데 말이죠. 아르카넘 사용 허가하면 그냥 아르테미스 구출할 수 있었을테고, 신이 진짜 죽일 위기니 예외적 상황을 '유희'를 위해서 하계에 내려온 모든 신들이 동의하겠죠.
선한 신이건 유희를 위한 신이건 모두. 유희를 위해서일뿐인 신들이라도 자신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은 결코 원하지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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