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뭘 끄적거리다 보니까....
와 원포올 초대하고 올포원 캐미 쩌는 구나....
마지막까지 동생이 형을 굉장히 사랑했고, 형이 악한 일을 더 못하도록 (사람의 길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자기 목숨까지 걸어 막으려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정도로 형을 사람으로서 구하려고 혹은 인간으로서 죄를 짓지 않게 하고 애를 쓰려 했다는게...
와 마음을 울린다.
파다보니깐 동생이 형을 멈추고 싶다는 머음이 일반적인 종교에서 말하는 구원 개념이랑 수준이 같아... 와....그래서 결국 감방에 쳐넣었죠.
또 그렇게 동생이 저항했어도 직접적으로 동생을 죽였다는 표현이 없는데.... 올포원의 역린이 동생이었겠다싶네요. 어두운 조직의 수괴라는게 가오가 있을건데, 그걸 굴복시키려고만 했어...동생이 그정도였다는 건 일방통행이 아니라 형으로 부터 받은 많은 애정과 서로 교감한 시간이 있었으니까 가능하리라 생각이 드네요.
작가님이 인물 서술하는 방식이 사연이 있어야 캐릭터들이 움직여서.....으어어어
훅오는 거보니... 진짜 이 형제 스핀오프 보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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