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휴재 하는 이유가 왠지..
작가가 뭔가 극적으로 스토리 구상하려다가
자승자박으로 꼬여버려서
수습이 안되니까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할 시간을 확보하려고 자꾸 휴재하는게 아닐까 ...
하는 뻘 상상을 해봄 ..
게다가 역피셜 때문에 전쟁을 결과를 바꿀수도 없기때문에 더더욱 꼬여버린 ...
무조건 진군이 승리해야 하다보니, 극적인 승리를 연출하려다가
이제는 억지를 쓰지 않으면 절대 이길 수 없는 이상한 상황까지 ..
(ex. 연설 한마디로 각성하여 전투력상승, 분명히 3일전에 마지막 식사라고 했는데, 먹지도 않고 잘 싸우는 진군 ..-0-;)
왕전이 아무말도 안하고 지켜보기만 하는것도, 어설픈 지시를 내리는 스토리를 그렸다가는 뭔가 왕전 포스를 떨어뜨릴것 같으니
조심스러워서 계속 뭔가 있는마냥 침묵하는것으로 그리고 있는건 아닐지 ..
암튼 요즘 전개 답답해 죽겠음. 스토리 진행이 느린건 참을 수 있는데, 점점 억지설정이 너무 많아지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