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찬히 떠올려보면 작가가 복선을 주는건 분명합니다.
최신화에서 칠대죄 중 약체 라인으로 평가 받는 다이앤이 무려 마신왕 상대로 선전을 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다이앤은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대지 마법의 능력 수준이 월등히 향상된다는 점은 과거 드롤과의 골렘전때 작품 내에서 보여준적이 있습니다.
드롤의 골렘한테 쪽도 못 쓰다가 킹의 조언을 한번 들은것만으로 재창조한 골렘들이 비약적인 파워업을 보였었죠.
최신화에서 다이앤이 지키고 싶어 하는 가장 소중한 자들이 모여있는 상황이었으니 새로운 활약은 납득하려면 개인적으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앤의 능력 특성상 춤을 출수록 투급이 상승한댔는데 마신왕의 공격으로부터 킹의 보호를 받는동안
춤을 추어 투급을 꽤 상승시켰을수 있을거란 추측을 해보면 이 역시 그런 해석으로 납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만화의 가장 큰 주제가 사랑 이라는 것을 많은 독자분들이 이미 경험하셨습니다.
투급과 정신상태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고서가 알려줬고, 반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엘레인의 투급이 전투 도중 10배 가량이었나 상승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킹도 다이앤을 지키고 싶어서 각성했었죠.
최신화에서 다이앤이 마신왕에게 지고 싶지 않은 가장 큰 본심의 이유가 밝혀졌는데요. 무사히 살아 남아서 킹과 결혼하고 싶다는 애심이 드러났습니다.
다이앤이 그런 정신상태로 전투에 임했다면 투급이 현재 표시되지만 않았을 뿐이지 저나 독자분들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투급일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전투시의 마음가짐과 투급에 대한 관계성과 관련한 고서의 증명.
사랑이 주제인 만화.
이런 면면들을 봐보면 최신화에서의 다이앤의 활약? 실력은 개인적으론 납득을 하려면 할 건덕지가 존재하긴 합니다.
다만 안타깝게 느껴지는 문제는..... 개인적으로 마신왕에 대한 기대가 너무나도 컸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