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불쌍한걸로 따지면....
아서가 제일 불쌍한 것 같네요.
동정 여론 일고 있는 젤드 조차도 아서 앞에서는 그냥 가해자고...
얘는 생각해보면 나쁜짓 한 것도 없는데
당시에 인플레라고 욕먹고, 나댄다고 욕먹고...
그리고 인플레니 뭐니 했지만 더 큰 인플레 때문에 정작 작중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끔살ㅠㅜ
그래도 죽었다고 하지만 시체 태우거나 묻은게 아니라 그렇게 보관해놓은 것도 그렇고,
캐스라던가 이래저래 떡밥 던져놓은거보면 결국 살아나긴 할 것 같은데
마지막에 깨어나서 마신왕 쓰러뜨리는데 사소한 역할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후속작 나와도 주인공 느낌이 좀 있지, 이대로 끝나면 좀 미묘할듯....
그 때도 너무 갑자기 활약하니 뜬금없었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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