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엔 인듀라들이 더 나와야 할 것 같아요
지금 대죄 멤버들이 하나같이 엄청나게 강해진 상황이니까요.
연옥 반이나 각성 킹 같은 경우엔 투급이 최소 수십만대로 예상 됩니다.
멀린도 투급이 16만 이상인 강자 둘을 농락 했을정도로 전투의 프로로 묘사되어 나왔고,
다이앤은 드롤의 춤만 계속 무사히 출 수 있으면 상당히 고위로 투급 수치가 조정 가능한 것으로 보이고...
멜리오다스는 아예 마신왕급이라고 묘사가 나온데다가
에스카노르도 한시적이지만 일단 선샤인을 되찾았고 정오까지 시간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고서는 투급 보다는 정신조작 계열의 능력이 자신보다 투급이 훨씬 더 높은 존재한테도 잘 먹히죠.
쉽게 말해 이제 그들은 전부 혹은 거의 초강자입니다.
마신왕 말대로 지금의 대죄들에겐 십계 조차도 별 볼일 없는 상대입니다.
그래서 마신왕이 꺼내든 카드로 십계조차 두려워하는 전설의 마수 인듀라가 나왔는데....
의외로 단 한마리만이 나왔죠.
대죄 단원들이 현재는 너무나 강해져 있어서
인듀라 한마리로는.... 이 만화 보시는 독자분들로 하여금 별다른 긴장감이 조성이 안 될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마신왕이 있지만 마신왕 상대로도
똑같이 마신왕급이라는 멜리오다스가 마크하고 있고 최고신의 딸인 엘리자베스도 같이 있습니다.
지금 적의 수에 비해 아군의 숫자가 훨씬 더 많은데다가 한명 한명이 강자 내지는 초강자...
보시는 분들 입장에선 너무나 강한 반과 각성 킹, 낮의 에스카노르때문에 위기감이 별로 없이 느껴지실 듯 해요.
그래서 위기감이 더 고조 되려면... 마신왕이 게이트를 한번 더 열던지 현재 소환되어 있는 주은의 인듀라가 뭔가의 수작으로 마계차원을 연다던지
하는 식이 되어 인듀라들이 추가로 튀어 나오는 상황이 벌어져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은의 인듀라는 최신화에서 나왔고 극장판에선 업보의 인듀라가 나왔다고 하니
설정상으로 아직 등장하지 않은
인듀라들은 회신, 성상, 원차, 원뢰 의 인듀라 등등... 이렇게 최소 4마리 이상이 존재합니다.
설정상으로만 존재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캐릭터들같습니다. 여태껏 등장했던 인듀라들의 전투력을 봤을때
일단 튀어나왔다 하면 현재의 파밸에서도 충분히 위협적인 존재들입니다. 인듀라들은 투급이 수십만대로 보이니...
꼭 디자인 자체가 아깝다기보단 현재의 시간대에 등장 해도 충분히 포스를 보여줄 법한 그 막강한 전투력들이 아까워서요.
그래서 주은의 인듀라 하나를 상대로 대죄원 다섯이 달라붙어 다굴치는 모양새보다는 여러 인듀라들이 튀어나오게 되고 상황이 그렇게 되면서 대죄원들이 고전하게 되는 상황같은 식으로 전개가 되어야 만화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긴장감이 더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멜리오다스의 방해가 있었으며 추가로 시간이 얼마 지나지도 않았기에
온전히 멜리오다스의 힘을 지니게 된 상태가 아니었다곤 해도
연옥에서 돌아온 반은 뤼드시엘 말처럼 명색이 일대일로 마신왕과 vs 를 해본 전적까지 있는 캐릭터인데 그런 캐릭터가
혼자서도 아니고 다굴로 인듀라 한마리를 족치고 있는 형색이면 좀....모양새가 그렇지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서요. ㅎㅎ;
하나하나가 투급 수십만으로 짐작되는 인듀라인데, 그런 그들이 만약 합체가 가능하다면 연옥 반이 고전하는 전개가 나온다 해도 파밸상 말이 충분히 되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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