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민 과거 성찰
저는 오늘 하민이에 대해서 분석해보겠습니다.
하민이를 잘 알려면 스펙과 계산적인 성격까지 비슷한 임대현과 비교를 하면서 보시면 이해가 잘 될겁니다.
첫번째로 피시방에서 일어난 사건인데요.
위 사진과 함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민이는 대현이의 언급으로 매우 계산적인 사람이라고 일컬어집니다.
이때, 씨끄럽다고 하민이가 혼자서만 화를 내지만 준우의 랜덤채팅 하는 핸드폰을 보고 바로 이성적으로 접근합니다.
하민파로써 말씀드리긴 싫지만 이건 최준우가 '찐따'라서 생긴 현상인것같습니다.보통 랜덤채팅을 하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람이 대부분이니깐요.
또한 찐따는 학교에서 영향력이 적어 피시방에서 같이 말하고 논다해도, 두명고 학생들에게 들킬일이 별로 없어요.
그리고 하민이가 장난이라 할지라도 다딱이라고 욕하며 오버워치 똥싼다고 구타해도 받아주는 준우에게 좀 친근함을 느꼈을겁니다.이에 대한것은 나중에 얘기하죠.
이제 동아리 시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자 동아리방에 모여있는 모두의 사람이 보이시나요?
준우는 외롭게 혼자 앉아있죠
근데 어제만해도 피시방에서 잘 놀던 하민이가 준우에게 아는척을 안하죠.
하지만 성아와 대현이가 준우를 부르자마자, 뜬금포로 하민이가 준우에게 바로 말을 겁니다. 이게 우연일까요?
애초에 하민이는 우리가 생각했던만큼 완벽한 여자가 아니라 사람들 눈치보는 계산적인 여자일뿐인것입니다.
찐따(최준우)랑 친해지게 알려지면 두명고 다른 학생들이 몰려와 "야, 나도 박하민이랑 친구할 수 있겠지? 최준우 ㅉㄸ ㅅㄲ도 됬으니깐"라고 하며 달려들테고 하민이 입장에서 오는 사람들을 거절하면 차별이 심하다는 등의 소문으로 ㅈ대겠죠. 역시 두뇌파는 다르네요.
이제 하민이의 유일한 약점인 학폭방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물론 하민이가 여기서 잘못하긴 했는데
이번 미리보기화에서 하민이가 말했죠. "자신은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킬 능력, 즉 그럴만한 멘탈이 안된다."라고요
그니까 학폭방관 사건을 역으로 생각해서 태양이를 막고 준우를 보호해주면, 준우가 하민이에게 기대감을 가질수도있단말이죠. 기대감을 갖게되면 더욱 실망한다. 츄잉님들이 자주 하시는 말인데, 맞는말입니다. 하민이는 반장처럼 부처급 멘탈소유자도 아니고, 싸움을 잘하는것도 아니기때문에 사람들을 도와주고 기대에 부응하는데엔 한계가있습니다.
이를 미리 피하기위해서 방관을 한거죠.
그럼 비교해서 반장을 봅시다
반장은 하민이와 다르게 매우 이성적이며 냉정합니다.
최준우나 이태양이 싸움을 걸어도 냉정하게 대처하는 부처급 멘탈의 소유자에요.
즉, 하민이와는 상위호환이죠.
반장에겐 남의 기대에 맞추고 부응할수있는 능력과 멘탈이 있습니다.옵치를 하면서 화내는 하민과는 대조적으로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대현이가 오로지 착해서 준우를 도와준건 아닌거같습니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기대감"입니다. 만약 대현이가 태양이와 준우를 화해하게 하는 시도(영화 제안)를 안했으면 그동안 모두가 알고있었던 대현이의 이미지가 깨집니다.
반장은 태양이가 준우를 때리려할때 이를 말리고 준우에게 자신에대한 기대감을 듬뿍줍니다. 하민이랑 다르게요
이에대한 확실한 증거는 월미도 사건이에요.
저 사진에서 보면 당시 반장에겐 아무런 죄가없습니다.
왜 반장에게 저런 쌍욕을 하냐고요?
바로 그동안 받아온 반장은 무엇이든지 참고 도와줄거야 쟤는우리랑 다르니까 라는 기대감이 본능적으로 발휘된거같아요.
이게 바로 하민이가 말한 "타인의 기대감"에 대한 부작용이지요
대현이는 냉철항 성격탓에 잘 대처하지만요
쓸게 더 있지만 다음에 쓰도록함
중딩시절 하민이가 현재 임대현이랑 비슷하개 반장으로서 거의 모든 싸움이나 사건들을 중재해주거나 해결해주고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했고 거의다 도와줬을듯
예를들면 80만원 도난사건때 준우가 위기에 처하자 하민이가 도와준 모습이있는데, 그게 하민이가 모든 사람에게 했던 중딩시절 모습인거같음.
하지만 멘탈이 약한 하민이는 자꾸 자신이 다 할 수있다고 기대하고 도움요청하는 주위시선들이 싫었던거같음.
그렇게 친구들에게 화를 내고 본래 있던 이미지 박살나고 망한듯.
그 후 남을 도와주는것,자신의 이미지 보다는 자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일 피시방에있는거같음
지금 당장 전교1등에다가 좋은 머리까지가지고있는데 두명고얘들이 말거는거 받아주면 거의 친구가 될 수 밖에없음
친구가 되면 도와줄 확률이 높음. 그렇게 도와주고 기대감을 주면 하민이는 그 기대에 계속 부응해야하고 맞춰야함
하지만 최준우는 박하민이 학폭방관해도 그리 신경쓰지않고 사과할때 웃으면서 고맙다고함 ㄷㄷ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이여서 호감이 간거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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