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랜챗녀 미리보기 스포
지난주 정신없이 바뻤는데 때 마침 휴재라서 아쉬울 겨를도 없이 훌쩍 지나갔네요.
내용은 지지난주 신영윤의 배빵을 가드하고 "비켜 ㅆ발"하고 큰소리 땅땅 친대서 이어집니다.
신영윤의 배빵을 가드하고 멋지게 큰소리 쳤지만
사실상 방관뎀 슈듄이라 막은 팔이 욱신거립니다.
비켜? 이러면서 반대쪽 손으로 다시한번 스매쉬를 갈구는데 준우는 가드한 체로 날라갑니다.
준우는 날라가면서 이건 막아도 막은게 아니라며 욱신욱신.
그러나 굴하지 않고 맛깔나게 다시 자세 잡는 준우.
날라리 패거리들은 꼴에 본건 있다며 뒤에서 준우를 오지게 까고,
리라는 안쓰러운건지 웃는건지 하여튼 느닷없이 독샷으로 나옵니다.
(왜 너가 나에게 이러는지 모르겠어.
하긴.. 힘들었겠지. 너의 모든 말들이 거짓말은 아니었겠지.
너의 가정이, 너의 과거가, 너의 세상이 너를 그렇게 만들었을지도 몰라. 하지만..
난 과거의 너를 구할 수도 도와줄 수도 없어. 그 누구도 과거의 너를 도와줄 수 없단 말이야.
그건 과거니까.. 하지만..
지금의 너만큼은.. 도와줄 수 있어!!)
라는 독백과 함께 주먹을 휘두르는 준우.
마찬가지로 신영윤 또한 같이 주먹을 휘두르는데
역시 속도를 어필했던 준우인 만큼, 느려터진 주먹질쯤은 가볍게 피하며 안쪽으로 파고드는데,
신영윤은 반응하지 못하고 그대로 죽탱이에 꽂....
히는 줄 알았으나 왠 백수같은 츄리닝맨이 나와서 발길질로 준우를 걷어찹니다. 별명은 몽키
몽키는 준우에게 너 복싱했었냐면서 스파링하고, 자기가 돌려보내주겠다고 합니다.
"너 복싱했었다며? 신돼지 말고 나랑 스파링해보자, 스파링.
그럼 내가 ㄹㅇ 너 보내줄게. ㄹㅇ 다 걸고. 싫어? 저 돼지ㅅㄲ는 너 안보내~
내가 같은 운동하는 애라서 보내주려는겨~"
동물농장인가, 아무튼 돼지새기와 몽키새기 둘은 서로 안보낸다. 좀 있어봐. 주고받으며 대화를 하네요.
역시 동물끼린 말이 잘통함.
준우는 그런 동물들의 언어행위를 틈타 몽키에게 기습공격을 가하지만 잽싸게 피합니다.
몽키는 말하는데 끼어드냐며 양아치ㅅㄲ라고 하고있고, 준우는 기습공격을 피했다는 것에 놀랍니다.
준우와 몽키는 자세 잡고 원펀치 강냉이 깨러 박는데,
알고보니 역시 몽키라는 닉값답게 몽기새기 팔이 길어서 복싱에 유리했던거였네요.
준우는 짧은 팔을 애도하며 죽탱이 맞고 리치차이를 깨닫고, 다시 자세잡는데,
뜬금없이 몽키새기가 븅~~X라며 놀립니다.
그리고 뒤치기하는 돼지새기
준우는 죽탱이 맞고 피흘리며 날라가면서도 리라생각.
그리고 양아치새기들답게 폰꺼내서 계좌 알려줄태니 저장하고 매주 입금하라는 레파토리
그런 와중에도 준우는 리라만 보고있네요. 진짜 븅ㅅ신인가;;
그리고 준우의 회심의 반격!!
"요즘 같은 시대에.. 신고하면 너네는 다 감방행이야.
CCTV든 뭐든 증거도 모으고. SNS에 올려서 너네 인생 망쳐줄게.
무조건 신고할 거야. 더 하면 니네만 ㅈ되는 거고."
나왔다 고소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좀 웃긴듯
잃을게 없는 시궁창인생이라 해보라며 웃음바다가 됐고,
몽키새기 신나서 쪼개면서 신고 말곤 더 없냐며 대폭소하고,
옆에있던 마스크맨은 친구불러ㅋㅋ 하고 웃습니다.
그 말 캐치하고, 이태양 불러보라고 합니다.
돼지새기는 부르고 싶으면 불러보라며 면상 들이미는데 진짜 개못생김;; 여러분이 거울봐도 저거보단 잘생겼을듯
(이 ㅁㅊㅅㄲ들에게서 벗어날 방법이 없어..!
이대로면...! 정말 어떻게 될지 몰라...! 우선은... 살고 봐야해..
난 도저히 이길 수 없어!!!
그래 생각해보니.. 나한태 미안한 마음도 있고..
싸움도 잘하니까.. 지금.. 살 방법은 이것뿐이야..)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준우 개웃기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몇주간 멋진 척 오지게 했는데 현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전화 거는 핸드폰 화면
<개□끼>
이새기 이래놓고 SOS 구조요청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왜캐 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 왜 전화했냐."
"...아..그..."
"왜 전화 했냐고."
"혹시.. 지금 시간 돼..?"
"왜"
"아니.. 그냥.. 얘기좀 하자고.. 여기 xx빌딩 옆 골목이고..
신영윤이랑 같이 있거든. 어쩌다 만나서..
그.. 갑자기 미안한데. 나올 순 있어..?"
".....졷까." 뚝
아아 망했어요.
결국 마지막 한발까지 실패한 준우는 또다시 딥다크한 어둠으로 빠져들고
날 도와줄 사람은 없다. 라며 다시 돌아온 녹턴궁_피해망상
그간 자신을 도와주려던 사람들을, 그리고 자신이 뿌리쳤던 과거를 회상합니다.
수련회 중.
준우-그냥 내 주변에서 사라져줘.
태양-나보고 어쩌라는 건데!
작 중 당일.
유리-나한테 말해주면 안 돼..?
준우-...나중에..
월미도에서.
하민-그런 게 아니라..!
(그래. ㅋㅋㅋ애초에 나 같은 ㅅㄲ를 누가 돕고 싶겠어..
처음부터 그랬어. 난..
어차피 혼자였으니까.)
녹턴님 궁좀 끄세요.
그리고 다시 일어서서 돼지새기에게 돌진하는 준우
개털렸네요. 시원하게 개털렸어요 ㅇㅇ
당당하게 걸어오는 돼지새기
"넌 옛날부터 뭔가 후까시는 있는 대로 잡는데..
그래놓고 뒷감당을 못 해. 그게 ㅈ같았어. 정신 좀 차려."
이에 질세라. 아직 주둥이는 안털렸다!
"그래? 나도 너가 ㅈ같았어."
"ㅋ..ㅋㅋㅋㅋㅋ.. ㅁ친ㅅ끼 ㅋㅋ뒤져 그냥." 라며 피니쉬 어택을 갈구는 돼지새기
죽탱이로 다가가는 주먹이 정지화면마냥 정지한 체.
준우는 마지막 사고를 끝맞춥니다.
(정말. 죽을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엌!!!!" 돼지 멱 따는 소리와 함께 주먹은 닿지 않았고, 누군가의 발차기에 날라가는 돼지새기
"영윤아~ 이 ㅆㅂㅅㄲ야~
둘이 있다더니 저 ㅅㄲ들은 지나가던 ㅄ들이냐?
이 ㅅㄲ는 왜 이꼬라지냐?
귀찮아서 안 오려다가 생각해보니 빡쳐서 왔다.
니가 뭔데 나를 불러? 많이 컸네 ㅈ밥ㅅ끼가.
두루치기가 좋냐? 주물럭이 좋냐?"
전 형이 해주는거면 다 먹어요오오.
이태양 등장!
끝.
이번주 준우는 요 몇주간 ㅈㄴ 멀쩡하게 나온거 치고 너무 찌질하게 나와서 종나 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아하니 1ㄷ1로는 좀 비벼볼만 해보이는데
다구리쳐맞고 정신 나가니까 쪽도 못쓰고 털린 느낌.
랜덤채팅의 그녀! 라는 랜챗녀의 로고가 지난화 새까만 검정색이였다가,
이번주에는 한점의 빛이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