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 당일 각국 선수단의 입장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일본팀 역시 순서에 따라
입장하고 있었는데, 신호를 따라 행진하던 일본 선수단이 메인스타디움의 출입구로 직행해 퇴장하는
일본국민 멘탈붕괴의 사건이 벌어졌다.
올림픽 개막식 중계방송을 보고 있던 일본 내에서도 자국의 선수단이 사라져 버린 것을 눈치챈 사람들에
의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었는데, 영국 런던에 살고 있던 블로거에 의해 당시 상황이 전해졌다.
일본 미디어 로켓뉴스 24가 일본 올림픽 위원회(JOC)에 문의해 본 결과 조직위원회(IOC)의 유도 실수가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개막식에 참가한 한 여성선수는 인터뷰에서 "왜 퇴장 당하는지도 모른채 숙소로 가고 있었습니다. 뒤를 돌아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는데 불꽃 소리가 울리고 있었습니다. 모처럼 개막식에 참가했는데 유감스러워요.
왜 퇴장당한거죠? 분해요. 끝까지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손 흔들며 입장한후..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다이렉트로 퇴장해서 숙소로 돌아감.
숙소에서 TV로 개막식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