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우주에 대한 이해
1. 3.5차원의 시공간은, 침대의 매트리스와 같은 완벽한 탄성체다.
2. 고질량체는 3.5차원 시공간을 일그러트린다. 볼링공이 매트리스를 움푹 꺼지게 만드는것과 같다.
3. 초고질량체는 3.5차원 시공간을 뚫어버리고 이차원異次元으로의 구멍을 낸다. 지나치게 무거운 물체가 매트리스라는 시공간을 뚫고 매트리스 밖으로 떨어지는것과 같다.
4. 시간함수 F(t)에서, F(-t)를 넣어도 공식은 완성된다. 즉, 시간이란 사실 어느 방향으로든 자유롭게 흐른다. 단지, 현재의 3.5차원 우주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미래로만 흐르는 것처럼 보일뿐이다.(3.5차원 우주의 팽창이 한계에 다다르게 되고, 이윽고 수축하기 이전에 잠깐 멈춰진 안정되어진 상태에서는 미래로든 과거로든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바닥에 떨어져서 깨진 계란이 있다고 한다면, 계란이 깨질때 지면으로 퍼져버린 파동에너지를 반대로 쏴주면 다시 붙는것도 가능하다.)
5. 고질량체가 만들어낸 시공의 구멍은, 매트리스에 뚫린 깔때기 모양의 구멍처럼 근접하는 모든것을 빨아들인다. 그러나, 매트리스의 구멍속으로 빨려들어간 물체가 사라지지 않고 매트리스의 밖에 존재하듯이, 시공의 구멍에 빨려들어간 물체 또한 사라지지는것은 아니다.
6. 시공의 구멍이 빨려들어간 물체는, 3.5차원 시간의 흐름에 관계없이 항상 그곳에 존재하게 된다. 즉, F(t)와 F(-t)에 의거하여, 구멍에 빨려들어가기 전 상태의 물체와, 빨려들어가서 사라진 물체, 빨려들어가서 보존된 물체라는 세 가지의 형태로써 동시에 존재하게 된다.
7. 단, 시공의 구멍은 주변 물체를 빨아들이는 힘과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사물을 온전한 형태로 구멍에 저장 할 수는 없다.
8. 시공의 구멍에 저장된 물체는 온전한 형태를 잃어버리는 대신, 이전에 보유하고 있던 에너지(질량)라는 정보의 한 가지 형태로써 보존된다.
9. 시공의 구멍의 저장 용량에 한계는 미지수다. 이론상, 우주 만물을 전부 저장 할 수도 있다.
10. 즉, 하나의 우주를 전부 빨아들인 시공의 구멍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형태를 잃은대신 정보라는 형태로써만 존재하는 홀로그램 우주가 존재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