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탑이 완결까지 갈수나 있을런지
공방전까지는 그나마 간신히 개연성이 있었는데, 지옥열차편부터는 작가 본인이 설정한 세계관을 쫓아가지 못하는 느낌..
캐릭터들 대사들을 가만히 보면 앞뒤가 안맞고, 각자의 개성도 점점 흐려지고 있음,
대표적으로 쿤의 트릭은 어느순간부터 너무 단순하며 억지스럽고, 존나 멍청해짐
게다가 캐릭터들 의상은 왜 다 티셔츠냐 아오ㅋㅋㅋㅋ 게다가 라크는 무슨 압축이니 뭐니하면서 체형 마저 바꿈
머저리 탕수육 팀이 1년 만에 (작가가 말하길 현실 시간의 1년이 신의탑 세계관 속 6개월이라고 말했던거 같은데) 성장한것도 이상하고,
화련이 지옥열차 에피소드 전에 탕수육 애들보고 밤이랑은 따로 탑을 올라야지 너네가 성장한다고 말하면서 떼어 놓았더니
결국 창이랑 쿼에트로랑 같이 올라왔었고 아무튼 ㅅ바ㄹ 뭐 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여ㅜ
1부까지는 안바라ㅁ 공방전 정도의 개연성만 갖추어도 좋을텐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