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게하면서 옮은 말투 세개

~할 듯..ㅇㅇ 같은 씹덕체

주로 의견을 밀고싶은데 좀 겸손하게 주장할 때 사용

난 말투가 천성이 시비조라 자주 쓰는 편. 안그럼 싸움 자주날듯

..으로 너무 공격적이지 않게 끝을 흐리고

ㅇㅇ으로 부족해보이는 자신감을 커버하며 내 의견에 대한 확신을 가짐

설명만 들으면 개 븅신씹덕같은데 내가 븅신씹덕이라 그런가 쓰다보니 딱 맞는 듯..ㅇㅇ

나와또, 웅

생략

~오지고, ~ㅇㅈ? ㅇㅇㅈ, 응 아니야 급식체

이것도 나게에서 배움ㅋㅋ 하는 커뮤가 츄잉뿐이니까 뭐

맨 처음엔 오지고라는 단어가 어감이 좋아서 씀

근데 오지다라는 말이 점차 ㅇㅈ과 함께 자주 사용되면서 나중에 가니까 급식체로 불리면서 하나의 밈이 되었더라고

급식충들 때문에 오염된 말투라 요샌 잘 안쓰는데 장난치거나 약올릴 땐 가끔 씀

아 그리고 "응 아니야~" 요건 문화 충격이랄까.. 긍정과 부정을 잇따라 하는 게 진짜 졷같음 정말 매우 졷같음

첨 당했을 때는 이게 유행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기분 존나게 더러웠다 ㅇㅈ?

아 보너스로

ㅇㄱㄹㅇ ㅂㅂㅂㄱ ㄹㅇㅍㅌ ㅂㅂㅅ OOO

이거 급식체 퍼지기 전에도 나게에서 논쟁할 때 자주쓰던 건데 

요샌 급식체랑 하나로 묶어서 똑같은 취급하더라 그래도 나는 츄창들의 손가락을 조금이나마 쉬게해주는 고마운 구절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