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시가 자신을 투영한 캐릭은 나루토와 이타치인데
같은 투영캐지만 성격이 조금 다름.
나루토의 경우 마사시 그 자체. 자신의 결점과 평소 성격,행동패턴,취미까지 거의 모두 투영했다고 볼 수 있다. 게이돋는 나루토의 "니가 아프면 나도 아파"라는 대사도 맛살의 친쌍둥이 동생 세이시가 학급친구한테 레슬링 기술 쳐맞는거 보면서 맛살이 직접 했던 생각이었다. 세이시는 몰라도 마사시는 동생 사랑이 아주 지극한데 쌍둥이다보니 더 자신의 반쪽같고 그랬던 듯 하다.
이타치의 경우 마사시가 되고 싶은 이상향 그 자체. 모든 것이 완벽하고 모양 빠지는 일 하나 허락하지 않고 동생에게는 한없이 높디 높은 존재. 맛살은 이타치를 그리면서 "캬.. 이게 바로 진정한 멋진 '형'의 모습이지.." 자화자찬 뽕에 취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이타치에게는 굴욕이란걸 용서할 수 없었던거지. 실패를 해도 간지나게 해야함, 싸움에 져도 일방적으로 쳐 밀린 이미지는 삼가해야함, 남들에겐 없는 간지나는 기술을 갖고 있어야함, 끝까지 멋있게 퇴장해야함.. 이 모든걸 갖고 있는게 이타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