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간사하다는 게 이런 거인 듯
그동안 여기 분위기상 이런 글 쓰면 쉽드친다느니 독자에 대한 예의라느니 말이 많을 건 아는데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은 해야겠음.작가가 몸 아퍼서 휴재했다는데 별의 별 비난들이 다 나오네요.
작가 공인이라느니 공지방법이 문제라느니 수술부터 할 것이지 휴재라니 정신이 있냐느니...
마치 웹툰작가들이 꾀병으로 게으름이라도 피워서 정당하게 만화를 볼 권리가 있는 자신들이 피해를 입은 뉘앙스들....
아무리 빙빙 돌려서 이야기해도 그 속은 악플러들의 악플하고 다를게 없는 것 같아요.
사람이 아프다는데 걱정보다는 내가 이번주 웹툰 못 본 것이 억울한 인간미 없는 사람들 투성이네요.
보지도 않고 진단하는 게 허준 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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