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안에 '무언가'
예전에 언급됐던, 퍼그가 찾아낸 가시를 시동시킬 악마겠죠.
'신'에 필적할 악마라고 하고 붉은색을 띠고 있고, 부분적으로 나온 능력으로는 주변의 신수를 장악하는 '신'의 권능에 가까운 능력이라고 언급됨.
엔류의 경우 그의 주변의 신수가 붉게 물들어버림. 다시 말하면 엔류의 존재만으로 주변의 신수가 붉은색으로 장악됨.
그리고 '신'이라 불리던 관리자를 죽임. 이건 신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능력이라고 볼 수 있음.
그럼 가시를 무기로 쓴 엔류와, 엔류가 쓰고 버린 껍데기만 남은 가시를 시동시키기위해 퍼그가 찾아낸 신에 필적한다는 악마는 주변의 신수를 장악해버린다는 공통되거나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이 엔류와 악마가 관련이 있는건지 아니면 신에 필적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엔류가 썼던 가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슷한 특성을 갖고 있는 이 신에 필적한다는 악마가 알맞게 들어맞았고 단순히 이걸 퍼그가 찾아낸 것 뿐인지를 떡밥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이걸 작가분이 제대로 다뤄 줄 것인지는 모름~
저는 베타가 밤의 몸 안에 있는 '그녀석'이라고 말하는 뉘앙스로 보면 악마도 여러 종류가 있다고 보는 편.. 그중에 요 랍스타는 악마중에서도 신에 버금가는 악마라는 설정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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