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의 탑에서 비선별은 넘사임.
기본적으로 비선별은 탑의 선택을 받은 존재이고, 또 높은 확률로 탑이 만들어진 목적과 관련이 있는 존재. 강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비선별은 목적이고 선별은 수단임.
관리자 태도만 보더라도 2층 관리자는 밤에게 호감을 보이고 조언도 해줌. 그리고 오직 비선별들의 시험을 위해 헤돈의 1층이라는 곳이 존재하고 또 자하드와 10가주는 탑의 주인으로 인정받음. 지옥열차도 비선별을 위해 만들어진거고
신수 사용면에 있어서도 선별은 그냥 사실상 관리자의 소유물 수준이지만, 비선별은 관리자 허락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근본적으로 다른 신수 조작술을 사용할 수 있음.
관리자가 불사버프 준것도 우리 비선별님들 선별따리들이 건들지 말라는거.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관리자가 이렇게 캐어해주는데 비선별 넘는 선별을 만들겠냐? 비선별들은 본인 노력으로 스스로 강해질수 있지만 선별들은 본인 재능이라는건 사실상 없고 그냥 관리자가 정해주면 관리자가 정해준만큼만 힘 사용할 수 있는게 선별임.
즉, 지금 아도리가 ㅈㄴ 강한건 갑자기 관리자가 십이수 버프줘서 준가주급으로 만든거랑 똑같다는거지. 아도리든 뭐든 선별의 강함은 결국에는 관리자 맘대로. 애초에 선별은 강해질 가능성이라는게 없어. 그냥 관리자가 정해주면 평생 관리자가 정해준대로 살아야되.
이렇게 작중 피셜에도 선별은 한계가 정해져 있고 관리자 허락을 받아야 신수도 쓸 수 있지만 그런게 없는게 비선별. 물론 선별들한테 너무 ㅈ같은거 아니냐고? 나도 그렇게 생각함. 그러나 이게 시우가 만든 설정인데.
그냥 선별과 비선별은 근본적으로 종이 다른게 팩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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