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더와일즈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그거 처음에 나왔을땐, 드디어 제대로 된 한국산 뽕빨하렘물인줄 알고 기대 많이 햇음 ㅋ
근데 하렘이긴 한데 뭔가 개연성도 없고 스토리도 중구난방이고 허 참 그거...
기본적으로 좋아하게 되는 이유도 별 같잖은 납득되지도 않는 두루뭉실한 전개로 끝내고
그렇다고 독자들 가려운데를 팍팍 긁어주는 호쾌한 진행도 아니고, 질질 끌어대며 자꾸 꼬기만 꽈대고
이건 반전 뭐 그런 레벨이 아니고, 그냥 스토리 늘리기 위해 배배 꼬는 그런 잡스러운 꽈배기.
차라리 제나느님의 그림실력만 믿고 아예 약빨고 갔으면 훨씬 나았을거 같음.
이건 뭐 진지한 얘기를 하고싶은거 같은데 진지하지도 않고, 주제니 소재니 그런거 활용도 존나 못하는거 같고
아마신탑게에도 소녀더와일즈 팬도 많을텐데 이런 소리하는게 미안하긴 하지만
솔직히 제나가 너무 아까움. 훈색기 존나 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