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유라시아 블로섬이 나올때 기대되는 점
신수란 탑의 근원적인 물질이자 탑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이루는 구성성분에 그 자체이며
생물이건 무생물이건 전부 신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신수를 자유자재로 조작한다는 건 즉 세계 그 자체를 자신의 마음대로 바꾼다는 것이며 신의 힘을 다룬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우리 현실로 치자면 원자, 분자들을 자유자재로 분해하고 재조립, 위치와 모양을 변경한다는 한마디로 물질조작 능력이죠.
그런데 설정상 유라시아 블로섬이 탑의 최강급 강자인 10가주 중에서도 신수 조작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하니
나중에 유라시아 능력이 이렇게 나오면 어떨가 싶음.
한 구역 내의 98% 생명체를 신수 가속만으로 즉사 시킬 수 있다고 하니 100km 거리에 떨어진 사람의 머리통을 터뜨려서 폭사 시킨다던가
너 죽어 라고 한마디 하면 그 사람이 즉사한다던지, 어느 장소의 중력을 100배로 증가 시킨다던가 주변의 공기를 없애서 진공 상태로 만들거나 아니면 공기 전체를 독가스로 만들어 버린다던지
또는 상대를 순식간에 인형이나 케이크, 젤리로 바꿔 버린다던지
또는 염동력으로 산을 통째로 뽑아서 들어 올려버리고
이런 권능을 거침 없이 보여줘서 10가주가 얼마나 강력한 넘사벽의 존재인지 시우 작가가 어필 해준다면 정말 충격적이고 쩔거 같음
관리자는 유라시아의 신수 조작 능력의 위력과 범용성에 100을 곱하고 그 능력을 아메리카 대륙 넓이의 층 전체에 단 1초 안에 행사 할 수 있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탑의 주민들은 신수 없이는 1분 1초도 생존하는게 불가능 하고 그것은 그 위대한 탑의 왕인 자하드라 해도 예외가 아닌데 관리자는 그 신수의 지배자 인데다 탑의 절대적인 법칙이고 엔류가 오기 전까지 절대무적 불멸의 신이라 칭송 받았으니 무리도 아니죠.
애초 카이저를 공격하면 그 즉시 몸이 소멸한다는 말도 안되는 규칙을 만든 것도 관리자 이고
시우 작가님이 직접 자하드를 포함한 탑의 모든 생명체가 덤벼도 관리자 하나를 이길 수 없다 말했습니다.
관리자가 마음만 먹으면 자하드건 10가주건 층의 모든 것을 1초 안에 삭제 시키거나 아예 그 층을 다른 법칙과 환경의 이세계로 만들어 버릴 수 있을 겁니다.
엔류의 힘은 이런 관리자의 신수 지배 권한을 강제적으로 빼앗아 무력화 시키는 것으로 추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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