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탑 3부 55화 후기
안녕하세요 SIU입니다 _ _
오늘 후기 그림은 폴입니다.
개인적으로 베이로드 폴이란 이름이 초록색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왜인진 모르겠지만)
막내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이다 보니 타인을 대할 때와
형제들을 대할 때 느낌이 다른 캐릭터인데
타인에겐 무서운 하이랭커지만 형들 앞에선 한없이 순해지는(무서워하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지난 화 후기의 일도 있고 해서 일단 몇주간 후기에서 내용정리는 하지 않는걸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최근 일정이 너무 바쁘기도 하고 연재도 꽤 타이트하게 진행되는 편인데
최근 미리보기 시스템으로 본편과 시간차가 좀 있기도 해서
또 실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당분간은 후기는 짧게 작품에 대한 이야기나
몇가지 소식이나 안부정도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부분 기대해주신 분들께는 죄송하단 말씀을..
다만 앞으로 전해드릴 소식이 좀 되서 심심하지는 않게 해드리겠습니다ㅎㅎ
주간연재라는게 시간을 쪼개 써야만 가능한 일이다보니
여러 일들이 생기네요 ㅎㅎ
생각해보면 그 조각조각 중에 제 개인적인 일이나 인생들이 몇 조각이나 남아있을지..
뭐 진짜 문제는 그런다고 참 잘하게 되지도 않습니다 하하.. 허무할 때도 많아요.
사실 작가의 일이라는게 작품을 그리고 쓰는거 외에도
스튜디오 관리라든가 세금문제 직원분들의 임금이나 처우 문제 등등.. 꽤 복잡한 일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을 일주일간 해결해내면서 쓰고 그린 결과가 여러분에게 전달되고
최종적으로 여러분이 즐거워야 그 모든 것들이 가치가 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쉽지 않군요 하하.
하이랭커들의 싸움을 그리는건 재미있긴 한데
그리는데 공을 들여야하는 컷들이 너무 많아지긴 합니다.
신수의 종류들을 다양하게 나누며 구분해서 그리는거라든가,
각 캐릭터들이 변화하는 모습등..
물론 설정과 비주얼은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되도록 '하이랭커다' 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후염의 탈을 쓴 역류성 식도염은 여전히 절 괴롭히고 있습니다 ㅎㅎㅠ
어머니가 그 이야기를 제게 듣고 저희 아버지도 젊었을 때 그러다가 큰 병이 걸렸는데
넌 어떻게 나쁜것만 닮아간다며(....)
스트레스 안 받고 살아야 된다는데 아 정말 쉽지 않습니다..
아무튼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해결책에 대해 말씀해주시는데
이것 저것 좋다는것 다 해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그럼 여러분도
코로나 19가 전세계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이 때에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후기는 여기까지 (뭔가 실수 안 했겠죠? ㅎㅎ)
전 다음주에 전장의 폴,
그리고 밤과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에 봬요!!
이번 주도 감사드립니다!
[출처] 신의탑 3부 55화 후기|작성자 양념소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