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광견vs밤 -2-
시험장
시험 감독관2 : 1:1 단두대 매치 이므로 규칙 따위는 없습니다!! 자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밤 : ..당신은 왜 나를 노리는..ㄱ..윽!!
밤은 미처 말을 다 끝내지도 않았지만, 바라가브는 가차없이 밤을 향해 펀치를 날렸다.
밤 : (후 .. 역시 접급전은 안되겠지..?)
밤은 갑작스러운 광견의 공격을 팔로 막아냈지만 바라가브의 주변에 있던 영랑이 달려 들었다.
재빨리 바라가브를 신수로 밀쳐내고 거리를 벌렸으나 영랑에게 물린 상처엔 피가 흘러내렸다.
바라가브 : ..겨우 이정도로 FUG로부터 소중한 것을 지켜낼수 있겠나 애송이 슬레이어.
평소의 밤 이였다면 이런 도발에는 절대 넘어가지 않았겠지만
화련의 경고 덕분에 예민한 상태였던 밤은 바라가브의 도발에 넘어가고 만다.
밤 : ..아직 싸움은 시작도 안했습니다만? 그 말 돌려드리죠
겨우 당신 정도가 야마의 3대 광견중 하나라니 우습군요.
빠악-
밤은 말을 끝마치자 마자 청노를 쓰고 달려든후 그대로 바라가브의 머리에 킥을 날렸다.
바라가브 : 자하드의 공주에게 못들었나? 난 블러드 타마ㄹ...
퍽
밤 : 말이 많아요.
밤은 바라가브 주위의 영랑의 공격을 무시한채 말을 하던 바라가브의 얼굴에 다시한번 주먹을 날렸다.
바라가브 : 이 계집애 같은 x끼가..
퍼억 퍽 콰드득 빠지직
콰직 빠드득 퍽 퍽-
밤과 바라가브는 10여차례의 공방을 오갔으나,
광견에게서의 직접적인 유효타는 러브의 기술로 다 피했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은 영랑에게 상당한 데미지를 입었고
상의는 너덜너덜 해졌다.
광견 또한 블러드 타마라를 착용했으나
E급 아이템이라는 한계가 있기에
더 이상의 데미지를 견디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탕수육 팀
쿤 : 젠장!! 밤 저녀석 대체 왜 저렇게 무식하게 싸우는거야!!
왕난 : 나..나도 몰라 비올레의 저런 모습은 정말 처음봤어.. 두렵다 .. 비올레..
라크 : 검은 거북이 녀석 완전 남자가 되버렸군
이화 : ㅂ..밤씨.. 화련 : ...
탕수육 팀의 눈에 밤의 모습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으나,
이화와 화련은 얼굴을 붉힌채 단 한번도 밤에게 시선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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