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D급의 지배자 EP2 열차의 지배자 (12) 인질극
지난이야기
엔돌 팀 2칸으로 옴
그런데 라우뢰랑 십이수 벌써 옐로우한테 인질로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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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해라! 그럼 이들의 목숨은 살려주겠다!"
옐로우가 소리쳤다.
"이..이놈들 인질을 잡은 거냐
하츠가 말했다.
"그렇다.. 우리 동료 여섯을 잃었지만... 이 둘을 사로잡았다!"
노예 하나가 말했다.
"뭐... 그런데 말이야."
내가 말했다.
"걔네가 죽던 말던 난 별 상관없는데?"
내가 말했다.
"뭐..뭐? 상관 없다니?"
옐로우가 놀라서 말했다.
"맞아 엔도르시 상관 없다니!"
"맞아! 잔인해!"
"동료애도 없냐!"
우리팀도 날 질타했다.
"뭐..."
나는 봉봉을 작동시켜 놈들 사이로 갔다.
"푹!"
나는 도착하자마자 꺼내두었던 니들로 라우뢰를 잡고 있던 놈을 찔렀다
"으악! "으앆!"
"리더1!!"
내가 그러는 동안 베스파는 십이수를 붙들고 있던 녀석에게 돌격해 찔렀다.
십이수와 라우뢰가 풀려났다.
"뛰어 이 멍청이들아!"
내가 말했다.
십이수는 잠시 두리번 거리더니 달렸다.
라우뢰는 그 자리에 자빠져 다시 잤다.
"내 베개 어디 갔냐? 라우뢰가 말했다.
"이..이런! 죽어라!!"
'뚜샤'
창지기 하나가 라우뢰에게 창을 쐈다.
"...유라시아식 신수제어술"
라우뢰가 신수를 조정하여 창을 반대쪽으로 날아가게 했다.
"으악!"
그 창지기는 자기가 쏜 창에 맞아 쓰러졌다.
"...귀찮은 놈들 내 베개 내놔"
"으으!!"
노예들이 달려왔다.
"아 귀찮네"
나는 나에게 달려드는 놈 한 놈을 발로 까버리고 다른놈의 모가지를 뽑았다.
"젠장!"
옐로우는 그사이 1칸으로 도망쳤다.
그리고는 1칸에서 2칸 사이의 문을 닫았다.
"하츠. 1칸 워프해"
내가 하츠에게 말했다.
"알았다"
나는 적들을 둘러봤다.
7녀석이 남아 있었다.
"보자.. 누구부터 죽여줄까?"
"으으으으!"
"내 베개 내놔"
라우뢰가 일어났다.
"유라시아식 신수제어술"
라우뢰가 등대지기로 보이는 심장을 신수로 뚫어버렸다.
"으아아아아아악!!"
다른 6명이 소리를 질렀다.
"내 베개 내 베개!!!"
라우뢰가 다른 2놈에게 신수를 쏘며 말했다.
"베..베개는 1..1칸에 있다!"
니들을 든 노예가 벌벌 떨며 말했다.
"알아."
'뎅겅'
어느사이 우리쪽에 온 부디카가 베개의 위치를 말한 노예의 목을 토마호크로 치며 말했다.
"으아아악!! 살려줘!!"
노예 셋은 혼비백산했다.
그러는 사이, 1칸으로의 문이 열렸다.
"으...으으"
"나가 임마."
옐로우는 하츠에게 발길질을 당하며 2칸으로 차여왔다.
"뒈져라 배신자야"
나는 옐로우의 왼쪽 가슴을 밟아서 뚫었다.
"으아아아아악!"
"자 이제 여긴 정리됐고... 6칸으로 빨리 가야지?"
하츠가 말했다.
"그보다.. 펜리르 그 녀석 버텼을라나?"
내가 말했다.
"충분히요."
"충분해."
부디카와 하츠가 짜기라도 한듯 말했다.
"어떻게?" 내가 물었다.
"베르디, 5칸 상황 어때?"
그사이 십이수가 베르디에게 교신을 보냈다.
"이상 없어. 저 아저씨가 잘 막고 있어.
그런데 자꾸 여기로 피같은게 튀어."
"그거야 거기에 먹을게 많으니까"
하츠가 말했다.
"먹을게 많다고?"
내가 물었다.
"그런게 있어"
하츠가 말했다.
이러한 문답이 오가는 동안, 나,베스파,하츠,부디카는 모두 4칸에 있었다.
우리는 6칸 쪽으로 뛰고 있었다.
5칸에는 베르디가 문어와 함께 있었다.
"별 일 없지 베르디?" 하츠가 말했다.
"별 일 없어. 근데 자꾸 6칸에서 뭐가 날라와"
과연 6칸 방향 통로에 피와 뼛조각이 널부러져 있었다.
"아 식사좀 깔끔하게 하지."
하츠가 말했다.
"빨리 가자."
6칸에 도착한 우리는 참혹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6칸에 펜리르 하나만 남겨놓고 떠났다.
갔다 오는데 약 30분이 걸렸다.
그동안 혼자서 버티는 것은 아마 불가능하다.
그런데 적들은 6칸에 계속 있었다.
우리가 6칸에서 본것은,
뭔가를 열심히 뜯어먹고 있던 펜리르와.
그런 펜리르에게서 몆미터씩 떨어져 벌벌 떨고만 있던 적들이었다.
"제...젠장!! 공주가 왔어!! 어쩔 수 없어!! 퇴각해!!"
오렌지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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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리르 회복탱 OP
이제 다시 엔돌여왕의 폭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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